입시 뉴스

2021 전국 단위 과학고 입학 준비한다면 주목! 고교별 전형 특징 알고 가자

-코로나19 여파로 과학고 입학설명회 취소…학교 홈페이지로 공지 예정 
-경기과학고, 의학계열 진학 시 불이익 명시 
-영재학교, 복수 지원 가능하나 2단계 이후 최종 지원 학교 결정 
-1단계 서류평가, 학생부·자소서·교사추천서 중요…수학·과학은 A등급이어야 
-2020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 지원 현황  

*경기과학고 학생들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단위 선발 과학고 입학설명회가 취소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 관련 정보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전국 단위 선발 과학고 8개교는 정원내로 총 789명을 모집한다. 그중 경기과학고는 의학계열 진학 시 불이익을 명시했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우 '지역인재 우선선발 제도'를 실시한다. 


■ 2021 전국 선발 과학영재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입학 전형 분석 




코로나19 여파로 과학고 입학설명회 취소…학교 홈페이지로 공지 예정 


종전에는 3월 중순까지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3월 중에 각 학교별로 입시설명회를 실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은 3월에 계획된 입학설명회를 취소했다. 

서울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대구과학고, 대전과학고, 광주과학고 등도 입학설명회를 열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 관련 정보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학교별 전형 방법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의 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영재캠프 등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기과학고, 의학계열 진학 시 불이익 명시 


먼저, 경기과학고는 원서접수가 3월 27일(금)부터 3월 31일(화)까지이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로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를 선발한다. 전년도와 달리 인원 제한은 없다. 

2단계에서 일반전형은 영재성 검사로 180명 내외, 추천관찰전형에서는 관찰로 20명 내외를 선발하며 3단계에서는 영재성캠프로 정원내 일반전형 120명 내외, 정원외 추천관찰전형으로 12명 내외의 최종 합격 예정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 내용으로는 지원자의 인성 및 영재성,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과학적 탐구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번 모집요강에서는 의학계열 진학자에 대한 불이익을 구체적으로 명기해, “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 계열로의 진학할 경우 재학 중 받은 장학금 등 지원액을 회수하고, 본교 교원은 어떠한 추천서도 작성하지 않음”을 지원시 반드시 필요한 동의 사항으로 안내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지역인재 우선선발 제도' 실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원서접수가 4월 1일(수)부터 4월 3일(금)까지이다. 1단계 전형은 학생 기록물 평가로 제출된 서류의 내용을 토대로 수학·과학에 대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영재성,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를 선발한다. 

2단계 전형은 영재성 검사로 수학·과학 중심의 융합·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와 인문·예술 융합 소양 평가로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3단계 전형은 융합 역량 다면 평가(캠프)로 수학·과학·공학·예술 분야 융합역량 검사, 과제수행능력평가, 면접평가로 정원내로 75명, 정원외로 8명 이내를 선발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 우선선발 제도'를 실시해, 정원내 일반전형에서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를 26개 지역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1명 이내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 26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지역인재 우선선발 지역 


인천 지역 10개 자치구(계양구, 남동구,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강화군, 옹진군), 인천 이외 16개 광역 시도(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제주,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광주과학고, 정원내 90명·정원외 9명 선발 


광주과학고는 원서접수가 3월 23일(월)부터 3월 30일(월)까지이고, 선발 인원은 정원 내로 전국 단위 선발로 45명, 지역 인재 선발로 45명 등 90명을 선발하고, 정원외로 9명 이내를 선발한다. 

1단계 전형은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전형은 종합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전형은 영재성 다면 평가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과학고, 지역인재 우선 선발 인원 확대 


서울과학고는 1단계에서가 학생 기록물 평가, 2단계에서는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 등, 3단계에서는 과학영재캠프로 과제수행능력, 창의성, 리더쉽,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 120명을 선발한다. 

서울과학고는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 인재 및 특정 영역 인재를 우선 선발할 수 있는데, 올해는 해당 선발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서 지역인재는 41개 지역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2명 이내(전년도 1명 이내)이다. 41개 지역은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 서울 이외 16개 광역시·도를 말한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1단계 전형이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전형은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전형은 영재성 다면평가로 정원내로 120명 내외, 정원외로 정원의 7% 이내로 선발한다. 

대전과학고는 1단계 전형이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전형은 학문 적성 검사, 3단계 전형은 영재성 다면평가로 정원내로 90명, 정원외로 9명 이내를 선발한다. 

대구과학고는 1단계 전형이 서류평가, 2단계 전형은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전형은 과학 창의성 캠프로 정원내로 90명(2단계 우선선발 20명 이내 포함), 정원외로 9명 이내를 선발한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1단계 전형이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전형은 영재성 평가, 3단계 전형은 융합 캠프로 정원내로 84명, 정원외로 6명 이내를 선발한다. 

한양대학교 입학처

영재학교, 복수 지원 가능하나 2단계 이후 최종 지원 학교 결정 
영재학교는 학교 간 복수 지원은 가능하지만 2단계 평가 일정이 같아 사실상 최종 목표로 하는 학교를 기준으로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 대체로 2개 내외 학교를 지원한 이후에 1단계 서류 전형 통과여부를 보고, 2단계 이후 최종 지원 학교를 결정하는 방식이며 수험생들은 각각의 전형 결과와 준비 정도에 맞추어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영재학교 지원 자격은 중학교 재학생, 졸업생으로 학교의 학교장 또는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자이므로 중학교 3학년 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교 1학년, 2학년,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도 지원가능하다. 다만, 대체로 최종 선발되는 상황은 중학교 3학년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므로 전기 모집 과학고(시도별 해당 지역 과학고 지원)와는 달리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 학생부·자소서·교사추천서 중요…수학·과학은 A등급이어야 


먼저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생기록물평가의 주요 기준이 되는 학생부 기록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또는 관찰소견서 등이 중요하다. 학생부의 주요 평가요소로는 수학 및 과학, 국어, 영어 학업성취도, 학업 수학 능력이 기술된 교과 활동 사항 등이다.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절대평가인 학업 성취도(A, B, C, D, E)에 의해 평가를 받으므로 교과 성적(국어, 영어, 수학, 과학)에 대한 평가에서 적어도 수학, 과학 성적 만큼은 A등급을 받아야 할 것이다. 

영재학교의 특성상 수학이나 과학 분야의 영재성 입증이 중요하므로 학내 활동에서 수학, 과학 교과의 우수성이나 관련 분야에서 학업 열정이나 수상실적, 연구 항목 등이 우수하면 이를 자기소개서 내에 진정성 있게 구체적으로 서술하도록 한다. 

수학 및 과학 담당 선생님이나 담임 선생님이 작성하는 추천서(또는 관찰소견서)는 주요 평가요소로 학문적 열정, 인성, 리더쉽, 봉사 활동 등에 대해 평가한다. 


2차 지필시험. 기출문제·심층 문제 풀어보며 실전 감각 길러야 


그리고 2차 지필시험인 ‘영재성 평가와 수학,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에 대비해 그동안의 지원 학교의 기출 문제나 단원별로 심층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르도록 한다. 

2차 시험은 5월 17일(일) 같은 날 실시하지만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각 학교별로 별도로 출제해 실시한다. 단,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및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공동으로 출제한다. 

전년도(2020학년도) 2단계 등 기출문제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 학교는 서울과학고, 대전과학고 등이 있다. 

먼저, 서울과학고의 경우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는 선다형 시험(1교시)이고, 국어, 수학, 과학 등 과목에 걸쳐서 출제되고,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 검사’(2교시, 3교시)는 서술형으로 출제되고 수리능력, 과학적 사고력, 융합적 사고 등을 평가한다. 

경기과학고의 경우 ‘영재성검사’는 수학, 과학 교과에서 출제되는데, 문항 난이도는 교과 수준에서 교과 심화 수준으로 출제된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는 수학, 과학 교과에서 출제되고, 서술형으로 나오고 있다. 

대전과학고는 ‘학문 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수학, 과학 교과 등에서 출제되고, 난이도는 중학 심화 문제 수준 중심으로 출제되고 있다. 전년도 시험 시간 및 문항 수를 보면, 1교시 수학 100분(20문항), 2교시 과학(물리 및 지구과학 영역) 75분(물리 10문항, 지구과학 8문항), 3교시 과학(화학 및 생명과학 영역) 75분(화학 10문항, 생명과학 8문항) 등이다. 

대구과학고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는 수학, 과학 교과에서 출제되고, 수학은 단답형 중심으로 과학은 객관식과 서술형이 병행돼 출제되며 난이도는 중상 수준이다. 

광주과학고는 ‘종합적 문제 해결력 평가’는 수학, 과학 교과에서 서술형으로 출제되고, 난이도는 교과 응용 수준에서 심화 수준 이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다. 

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 인천)는 공동 출제하고. 과학 역량 평가(100분), 수학 역량 평가(140분) 등을 실시한다. 


3단계 최종 과학영재 캠프, 학교별 기출문제 참고해 철저히 준비하라 


3단계 최종 과학영재 캠프는 인성면접을 포함해 수학 및 과학 구술면접, 실험 및 연구보고서, 집단 토론 등을 실시하므로 1, 2단계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은 종전 지원 학교별 기출 문제나 사례를 참고해 철저히 준비하도록 한다. 



과학고 불합격해도 지역 단위 과학고·자사고·일반고 지원 가능 


다만, 과학영재학교 입학에 실패하는 경우에도 시도별 지역 단위로 선발하는 전기 과학고에 지원 가능하고, 다음으로 전기고 입시에 불합격해도 후기 자사고와 일반고 등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 및 과학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해당 분야의 소질과 열정이 있다고 하면 소신껏 응시할 수 있다. 

참고로 전년도(2020 고입) 8개교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789명 모집 정원에 1만 2,085명이 지원해 15.32대 1로 전년도 14.43대 1과 비교해 상승했고, 2017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났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영재학교의 입시 경쟁률도 영재학교의 우수한 대입 실적, 가성비 높은 공립 학교의 위상, 그리고 우수한 면학 분위기, 만일 영재학교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전기 과학고, 후기 자사고 및 일반고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특성으로 예년 수준의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 2020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 지원 현황  


*정원내, 8개교 기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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