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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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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신학기를 앞두고 예민한 학생에게 큰 부작용으로 와닿고 있다. 이는 건강상 문제라기보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요인이 되고 있으며, 학생의 학습권까지 방해하는 등 부작용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부작용에는 스스로 학습을 원하는 학생에겐 별다른 반응이 없을 수 있으나, 여럿이 모여서 학습하는 학생에겐 정신적 악화가 부작용이 된다.

이처럼 자기주도학습이 학생의 성격에도 큰 작용을 하는 만큼, 신종코로나에 대한 두려움도 정신적 힘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의미다. 아무리 좋은 학습도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고 스스로 찾아서 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두려움에 지쳐서 학습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이런 부작용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언론들이 앞다퉈 신학기의 분위기를 신종코로나와 결부하여 말하고 있지만 특이한 상황은 없다. 증명되지 않은 상황을 그대로 표현할 수 없고, 신종바이러스에 의한 학습 부족은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빠르게 확산되는 신종코로나가 어떻게 신학기 학생에게 학습 의욕의 부실로 나타날까. 답은 두려움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부족한 학습을 채우는 방법으로 경험이 중요한데, 학습을 건강과 결부해서 공부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늘 한결같은 공부방법이 효과적이다. 뭐든지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는 말처럼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공부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다만 피할 것은 피해야 하는데 기존대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돼야 한다. 필자가 자주 말하는 학습으론 온라인 강의를 접목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 온라인 학습법 익히기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누가 더 열심히 노력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면서 부족한 영역을 온라인 강좌로 채우면 된다.

▲ 문제풀이를 통한 개념정리 익히기
개념은 중요 그 자체다. 많은 문제를 푼다는 생각보다 적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기존의 부족한 영역의 문제를 자주 풀고, 그것을 통해서 어려운 개념을 익히는 것이 좋다.

▲ 계획적인 학습법 익히기
신학기를 앞두고 새로운 계획은 늘 새롭게 와닿는다. 그러나 어려운 영역을 채우기 위해 무리한 시간을 보충하며 공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결론적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학습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 주1회 이상, 모의고사 익히기
매주 1회는 모의고사 대비를 통한 자가 진단이 필요하다. 사설 기관의 모의고사보다는 EBS 연계 및 EBS 교육방송의 온라인 모의고사가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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