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효과적인 독서법과 진로 대비법은?

-학교별 안내 따라 집콕독서… 전자도서관 대출 가능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사이트서 전공탐색 활동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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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교육부의 발표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이 3주간 일제히 미뤄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학습 공백을 겪고 있다. 특히 진로진학 고민에 빠진 고3 수험생들은 도움을 구할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은 9일 휴교기간 수업 공백으로 인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고3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집콕독서(집에 콕 박혀 독서를 함)’와 ‘집콕! 진학선생님 만나기’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집콕독서는 학교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개별 학교 홈페이지에 안내된 추천도서목록과 관련 활동을 활용하는 식이다. 서울 신용산초는 학년별 교과연계 도서목록 3종과 활동지를 홈페이지를 올렸으며, 휘봉고는 학기 중 예정된 저자와의 만남과 문학 기행 등 인문학 행사의 주제도서를 학생들에게 미리 안내했다.

자율적인 집콕독서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전자도서관을 통해 책을 빌릴 수 있다. 2655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있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 전자도서관은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1만6000여종의 전자책을 보유한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은 회원가입 후 서울시민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선뜻 책을 고르지 못하겠다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청소년 책 추천 사이트인 ‘ㅊㅊㅊ’를 참고하면 된다. 이 사이트에서 8명의 전문 필진이 이틀에 한 번씩 올리는 북큐레이션(책 추천)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달간 제공되는 북큐레이션은 약 16건이다.

대학 입시를 코앞에 둔 고3 학생들을 위한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탐색 활동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대입 동영상 강의 7편 ▲2021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자료집 ▲대학별 전공가이드북 등을 제공한다. 자료집에는 ▲수시·정시 전형의 특징 ▲고3 학생의 학교생활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4년제 일반대학교와 전문대학교 전형정보 ▲예체능계열 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전공탐색 활동 자료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진학동영상 시청 활동기록지 ▲스스로 설계해보는 나만의 진학포트폴리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을 작성해 ‘나만의 진로진학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는 식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는 홈페이지에서 엑셀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 항목별로 점수계산을 직접 해볼 수 있다.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일대일 특별 전화상담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휴교기간에 고3 일대일 전화상담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은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진행한다. 기존의 온라인 상담도 24시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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