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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생로병사 비밀을 밝힌다! 세포검사기사

세포 표본 분석하여 조기진단


현대 의료기술의 발달로 각종 암의 완치율이 높아지면서, 암세포의 조기 발견이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에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1970년대 말부터 임상병리학의 한 분야에서 세포검사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세포검사기사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 현재에 이르고 있다.

■ 하는 일
세포검사기사는 확립된 검사 기준과 조건에 따라 암, 호르몬, 그리고 다른 병리적 조건들에 대한 이상 증거를 감지하기 위해 세포를 체취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팹 스미어 테스트(PAP Smear Test, 박리세포 염색에 의한 조기 검사법)와 미세바늘흡인(FNAs) 등과 같이 비정상상태를 감지하기 위한 세포샘플을 준비하고 분석한다. 각종 암,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병을 일찍 발견해 환자들의 병명 진단 및 치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 해외현황
미국 내 세포검사기사는 미국세포검사협회(ASCT, American Society for Cytotechnology)와 미국임상병리학회 (ASCP, 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athology)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며,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 세포샘플 채취를 통해 세포성분과 형태의 색깔, 모양, 크기 등 이상 유무를 검사
▶ 환자의 임상자료 또는 현미경 검사결과를 병리학자에게 제출
▶ 표본 체취, 준비, 실험실 안전 등과 같은 표준규격을 준수하여 현미경 등 실험실 장비 운영 및 유지

미국의 세포검사기사는 기존의 임상병리사가 수행하던 역할을 좀 더 세분하여 인체의 기관과 조직에서 채취한 세포 샘플에 시약을 사용하여 색깔, 형태, 크기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암과 같은 중요한 질병을 진단 하고 추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국에는 2012년 기준 16만4천여 명의 세포검사기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일자리 전망도 매우 밝아 2022년까지 6만5,800여 명의 일자리가 더 생겨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평균연봉도 타 직업보다 높은 5만8,430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다.

■ 준비방법
교육과정
교육과정 및 기간은 대학 및 교육기관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생물학, 기초화학 등 관련 분야 및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한 후 적어도 1년 동안 세포학검사(술) 분야로 특화된 교육기관에서 세포검사 기사로서의 전문교육을 받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현재 총 27개 대학병원 및 대학에서 세포검사학(술)에 대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훈련과정 및 자격
세포검사기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반드시 미국임상병리학회(ASCP, 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athology)에서 수여하는 임상병리학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대체로 12개월 전문학위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32학점 이수와 22주간의 현장실습을 거친 후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세부 교육과목으로는 해부학, 세포학, 인체학, 조직학, 병리학, 그리고 통계학 등을 배우게 되며 세포검사기사로서 현장실습을 마친 후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이 주어진다.

  
 

■ 흥미 및 적성
세포검사기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강한 분석력과 문제해결력, 판단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컴퓨터 진단기법, 장비 및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 반복된 샘플 작업을 통한 꼼꼼한 일처리 능력이 요구되며, 의사, 간호사, 병리학자 등 다양한 업무분야의 사람들과 협동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 국내현황 및 전망
국내 대학병원 및 대형 병원 등에서도 전문 세포검사기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대하고 있다. 세포검사는 지금까지 주로 임상병리실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최근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점차 독자적인 업무영역으로 세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포검사기사는 암, 호르몬 이상 등 다양한 질병을 사전에 발견하여 귀한 생명을 구하고 의료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예방의학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세포검사기사는 임상병리사의 한 전문영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세포검사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임상병리사 자격을 먼저 취득해야 한다.

■ 관련 단체 및 기관
● 미국세포검사협회 http://www.asct.com/
● 미국임상병리학회 http://www.ascp.org/
● 한국임상병리사협회 http://kamt.or.kr/
● 한국세포생물학회 http://www.kscb.or.kr/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http://www.ksmcb.or.kr/

                                                 <출처=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5 미래의 직업세계 해외 직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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