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대전지역 모든 초등학교(147개)에 592명의 꿈나무지킴이가 배치된다.
대전시는 3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위한 '2017 꿈나무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했다.
꿈나무지킴이 사업은 대전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27억4천400만원을 투입,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에 위탁해 시행한다.
학교폭력, 아동 성폭력 등을 사전에 막아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대전시, 교육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본부는 초등학생 지도에 적합한 60세 이상 어르신 위주로 꿈나무지킴이 592명을 공개 선발, 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했다.
이 사업은 2009년 134개교 194명으로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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