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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잘하는데 국어는 못한다고?…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법을 찾아라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사상 초유로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학생들에게는 강제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야 하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학생들은 이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학생들마다 유형은 천차만별이다. 국어 성적은 좋은데 영어 성적이 낮은 학생이 있는가 하면 수학만 잘하는 학생도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무조건 부딪혀서 공부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학습법'을 찾는 것이 좋다.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법을 찾아라 


국어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 영어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는 맞춤식 영어 학습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방학 중 영어 집중 학습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순서로 공부하고, 그 다음에 문법과 문제풀이를 진행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영어 능력은 좋으나 성적이 떨어진 경우는 독서에 집중해 언어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 영어는 영화 보기, 원서 읽기를 통해 실력을 유지하면서 재미있게 공부하면 된다. 최소한 6개월 정도는 독서 몰입 교육이 필요하다. 모든 과목을 잘하려고 조금씩 손대다 보면 결국 전 과목에서 성적 하락을 맞을 수밖에 없다. 

수학만 잘하는 학생이 가장 난감하다. 국어와 영어 실력은 낮은데 수학 공부만 열심히 한 아이들은 이과를 선택하는데, 외국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문제집을 열심히 풀어도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 

국어와 영어를 1등급으로 올려놓은 다음에 수학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더군다나 문과라면 국어와 영어 성적이 오를 경우 수학 성적도 99% 오른다. 

학생들의 성적대는 다양하지만, 성적 향상을 가져오는 학습 방법은 한 가지로 귀결된다. 바로 독서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책 읽기가 낯설고 어색한 학생이라면 처음에는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을 다룬 쉬운 책이나 문학 분야 책을 읽어라. 이렇게 해서 독서 습관이 붙으면 차츰 진로, 인문, 시사, 교양 분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것이 좋다. 독서습관을 갖췄더라도 책을 편식해서 읽으면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에 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꾸준하게 책을 읽고 국·수·영 학습을 전략적으로 해나간다면 여러분의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이 기사는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에 수록된 '기본 중의 기본은 기본기!'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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