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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투표의 힘, 제대로 통했다!…코로나19도 막지 못한 4·15 총선

-“한국, 진짜 민주주의 실현했다” 해외언론이 극찬한 방역 투표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투표의 중요성 알아야 해요! 
-유권자 1명당 투표 가치는 얼마일까? 

*울산시 남구 옥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 [사진 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도 대한민국 국민의 뜨거운 선거 의지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는 제21대 총선이 치러진 지난 4월 15일, 66.2%라는 높은 투표율로 증명됐는데요. 1992년 14대 총선 이후 무려 28년 만에 기록된 최고의 투표율이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여당을 선택했어요. 그에 힘입어 여당은 국회 전체의석 300석 중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성공적인 선거를 치러낸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에 충분했는데요. 전 세계가 주목한 ‘4·15 총선’은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술 읽혀요! 독서능력이 쑥쑥!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기사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톡톡으로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워보세요. 



“한국, 진짜 민주주의 실현했다” 해외언론이 극찬한 방역 투표 


*용인시 특별사전투표소에서 방호복 입고 투표 준비하는 관계자 [사진 출처=연합뉴스] 

‘4·15 총선’에 주목한 건 우리 국민들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47개 국가가 코로나19 여파로 선거를 연기한 상황! 때문에 세계 언론들은 한국이 큰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어떻게 선거를 무사히 마칠지를 끝까지 지켜봤죠. 

BBC방송은 "이번 선거가 (코로나19) 재확산을 촉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현재로선 한국이 이번 팬데믹 속에 무엇이 가능한지를 또 한 번 증명하려는 듯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에서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퍼진 이래 가장 큰 선거가 진행 중”이라며 "한국의 선거가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선거마감 후 발표된 역대급 투표율에 외신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순조로운 투표를 가능하게 한 건 꼼꼼한 대비였다”라며 한국의 충실한 방역 투표 준비에 놀라고, 높은 투표율에 또 한 번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인들은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민주주의 체제를 구축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은 ‘진짜 민주주의’가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발휘돼야 하는지 우리에게 가르침을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투표의 중요성 알아야 해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이 말은 미국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이 남긴 명언이에요. ‘권력은 총알에서부터 나온다’는 잘못된 인식을 꼬집은 것이죠. 권력의 최고 높이에 있는 대통령의 자리가 ‘총알’이 아닌 ‘투표’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정보 플러스+ | 유권자 1명당 투표 가치는 얼마일까? 


유권자가 행사한 한 표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선거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의 임기는 총 4년. 이 기간 동안 편성된 예산은 약 2,050조원인데요. 전체 예산을 유권자 수 4,399만명으로 나누면 1인당 투표가치는 약 4,660만원 정도입니다. 유권자 개개인의 투표가 엄청난 가치를 발휘한다는 얘기죠. 

투표는 국민이 정치에 관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권력의 수단이에요. 따라서 나라를 바로 세울 제대로 된 인재를 뽑고 싶다면, 내가 가진 소중한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해야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 <톡톡> 5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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