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고3 진영이가 1년 만에 학종형 인재로 거듭난 비결

성장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이 모든 것을 바꿨다!


       ▲ 서울 오금고 과학캠프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1년 전 <에듀진>은 정시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그다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OO지역 A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대입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 <에듀진>의 자문위원이자 진로진학 컨설팅 전문가인 충남복자여고 정명근 선생님과 <에듀진> 신동우 대표가 상담자로 나섰다.

<에듀진>은 A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6개팀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해 주었다. 그 중에는 현재 고3이 된 장진영(가명) 학생과 그 어머니도 속해 있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올해 2월에 <에듀진> 신동우 대표는 A고 학부모회로부터 진학 강의를 요청받으면서 반가운 소식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강의 요청 전화를 해온 분은 다름 아닌 진영이의 어머니였다.

진영 어머니는 지난해 A고 학부모회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학부모회 진학스터디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려왔다. 그러면서 “작년에 받은 <에듀진>의 대입진학 컨설팅 덕분에 진영이가 새로운 시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최상위권 대학의 원하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신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듀진>은 진영 어머니를 통해 진영이가 컨설팅 이후 자신의 진로 계획을 180도 수정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진영이는 미술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던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미술 계통이 자신의 적성과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커져갔다.

반대로 수학 관련 학습에서 재미와 소질을 찾은 진영이는 미술을 하면 수학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에 고민이 깊어졌다. 그런 고민 끝에 미술에서 건축으로 진로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학업과 진로 관련 활동을 새로이 설계하고 철저히 실행에 옮겼다.

진영이는 제일 먼저 학과별 학습 방법을 찾기 위해 각 교과 선생님들을 면담했다. 선생님들은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학원 수강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다. 교과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학교공부를 충실히 따라온다면 어려울 것이 없다며, 학원 대신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하라고 충고했다.

어떤 교과 선생님은 자신도 인강을 듣고 수업에 참고하고 있으니 진영이도 그 인강으로 공부하라고 인강 정보를 알려 주기도 했다. 오로지 공교육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학원 수강 없이 미술에 전념하느라 뒤처진 학업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결과는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학원에 소요되는 시간을 철저히 자율학습 시간으로 활용해 뒤처진 교과 공부를 부지런히 따라갔다.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했지만, 의지와 실천력으로 나태의 유혹을 뿌리쳤다. 학원을 끊으니 주어진 시간이 의외로 많았다.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남는 시간 중 일부를 동아리활동이나 자치활동 등 학교내활동을 하는 데 할애하는 등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그렇게 1년간을 수정된 진로 계획에 맞춰 생활한 결과, 학업능력과 전공 적합성, 인성, 협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등이 충실히 기록된 학교생활기록부를 손에 쥘 수 있었다.

<에듀진>이 진영 어머니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자, 처음에는 이제 갓 고3이 된지라 입시를 치르지도 않은 상태에서 딸의 사례가 알려지는 것이 조심스럽다며 완곡하게 거절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진영이의 성장 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더라도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그에 맞는 활동을 고민 중인 많은 중고생들에게 깊은 감흥을 주기에 충분하다.

<에듀진>은 진영이의 사례가 본지가 강조하고 있는 ‘진학 중심이 아닌 성장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본보기가 돼 줄 것임을 확신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오로지 대학 진학의 수단으로만 인식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미래를 위해 진로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존재의의라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알아주길 바랐다. 또한 진영이처럼 이미 결정한 진로를 도중에 바꾸려고 하거나,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 줄 것이기도 했다.

학종 준비는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로 결정과 그 진로에 적합한 활동, 학업능력을 키워가는 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것인 만큼, 진영이의 사례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돼 줄 것이라고 설득한 끝에, 마침내 2월 27일 진영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다음은 신 대표와 진영 어머니와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글이다. 

*지역, 학교, 학생 본명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음 
 

  
     ▲ 대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t5iQC2


Q: 진영이는 1년 동안 어떤 성장을 이루었나요?
A: 
1년 동안 다방면으로 엄청난 활동을 했고 성적도 크게 올랐어요. 지금은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진학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대표님과 정명근 선생님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도전해도 정말 될까?’라는 생각이 들 때 컨설팅에서 일러주신 과목별 공부방법과 공교육 교사들을 믿고 따라가라는 말씀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Q: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성적을 크게 올린 비결은 무엇인가요?
A: 
진영이는 지난해 컨설팅을 해 주신 정 선생님의 조언대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기로 결정했어요. 우선 각 교과 선생님들께 면담요청을 했습니다. 물리, 화학, 생물, 수학 등 교과 선생님들을 찾아가 미술반에서 일반반으로 바꾸겠다는 결심을 말씀드리고, 구체적으로 각 교과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여쭤 보았지요.

물리 선생님은 학원 다닐 필요 없이 수업시간만 잘 따라오면 된다며 인강을 들으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진영이는 선생님 말씀을 금과옥조 삼아 정말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열심히 따라오는 진영이가 기특했는지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셨죠.

수학 선생님은 진영이에게 “학원을 다니지 말고 수학책을 다섯 번 봐라. 보고 또 보고 또 풀어봐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수학 책을 다섯 번이나 반복해 공부하는 게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진영이도 정말 하기 싫어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그렇게 공부했더니 이전에는 지필고사를 볼 때 쉬운 문제를 틀리거나 꼭 실수가 나왔는데, 이제는 실수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수학 1등급을 맞게 됐습니다. 선생님께 자신의 문제를 솔직히 털어놓고 조언을 충실히 따른 결과죠.

과학 선생님 중에 교과를 가르치는 실력은 대단했지만 학생들과의 소통이 없고 까칠하기로 유명해 학생들에게 일명 ‘또라이’로 불리는 분이 계셨습니다. 진영이는 과학 관련 동아리를 직접 조직하면서 선생님을 찾아가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 돼 달라고 졸랐답니다.

선생님은 진심 어린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려웠던지 의외로 흔쾌히 승낙해 주셨고, 자신을 도와 열심히 활동하는 진영이를 진심으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진영이의 훌륭한 진로 나침반이 돼주고 계십니다.

혹 선생님들이 이 기사를 본다면 ‘또라이’라고 말씀드린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학생들에게는 설령 또라이라고 소문난 교사라도 진정으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위하는 분들이 많으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일반고이다 보니 방과후 수업이나 심화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없어서 강의를 만들어놓고도 폐강되기 일쑤였는데요. 과학 동아리 일이 있고 난 후로는 폐강 위험이 생길 때마다 다른 교과 선생님들이 진영이를 찾아와 방과후 수업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아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영이는 그때마다 학생들을 모아왔고 자신도 참여했습니다.

그 뒤로는 수강생이 없어 개설되지 못했던 방과후 수업반이 차츰 늘어갔습니다. 선생님이나 동료 학생들은 진영이가 이룬 결과물을 보고 학생들도 진영이처럼 하면 뭐든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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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영이가 이처럼 달라지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진영이는 원래 미술반에 들어가기 위해 A고에 입학했어요. A고는 미술반을 특별반으로 운영하고 있어 진학 실적이 매우 좋습니다. 올해 홍익대에 OO명이 들어갔고 서울대도 O명이나 합격했죠. 이런 학교이다 보니 미술반에 들어가는 데에도 정말 치열한 경쟁이 있었고 탈락한 학생들은 미술반이 아닌 일반반에 들어가야 했죠. 진영이는 다행히 미술반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영이에게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자신의 진로라고 생각했던 미술이 막상 1년 동안 하고 보니 취미로는 즐길 만하지만 본인의 소질과 적성에는 맞지 않다고 깨달은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수학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결국 진영이는 미술반을 그만두고 일반반으로 옮긴 다음 1학년 겨울방학 때 그동안 하지 못했던 교과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으로 학원에 등록했어요. 학원비가 수학 80만 원, 물리 25만 원, 화학 25만 원 등 총 150만 원 정도 됐어요.

그런데 진영이는 아직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결정도 못한 상태에서 우선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 등록하는 것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대요. 에듀진 컨설팅 때 정 선생님이 “학원에 다니지 말고 스스로 공부해 봐라. 내신은 혼자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하신 말씀도 마음에 걸렸고요.

진영이는 그때 큰 결심을 했어요. 학원을 그만두고 그 돈으로 유럽 여행을 혼자 해보기로 한 것이죠. 불안한 마음도 컸지만 진영이의 결심이 확고해서 승낙을 했지요. 학원비 두 달 치를 모아 9박 10일 간의 유럽 여행을 떠났습니다.

진영이는 여행하면서 자신의 진로 계획을 구체화했어요. 유럽의 건축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전율을 느껴 건축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돌아와서는 건축가가 되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워크북과 플래너에 구체적으로 적어 나갔어요.

목표 대학인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를 가기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교과 관리를 위해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를 각 대학의 인재상을 보고 또 보며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인재상이 요구하는 활동을 각 대학에 맞게 구체적으로 선별하고 활동을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스스로 대학별 인재상에 맞춰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모습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랐어요.

진영이는 방과후 수업을 매일 1개씩 1주일에 5개를 들었어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선생님들과 자주 상담하며, 그분들이 일러주신 대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Q: 진영이는 어떤 활동을 했나요?
A: 
많은 부모님들이 학생회, 동아리, 스터디 등 활동을 너무 많이 하면 자칫 공부에 소홀해져 죽도 밥도 안 될 수 있다며 학교활동을 많이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저희 생각은 달랐어요. 학교활동은 어차피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공부는 학교 밖에 있는 시간을 활용하면 되니까요.

또 이 활동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나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공부하는 데 온전히 쓸 수 있는 동기가 돼 주기도 했습니다. 공부 외 활동을 많이 하는 만큼 빈 시간은 온전히 공부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 거죠.

학생부나 동아리,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 리더 역할을 하면서 느끼는 책임감도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게 하는 이유가 됐어요. 참여하는 활동 역시 공부와 동떨어진 내용이 아니라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연장선상에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학업역량이 늘었죠.

예를 들어 진영이가 만든 OOO라는 스터디 그룹은 마음이 맞는 학생들끼리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 공부하는 모임이에요. 수학, 과학의 심화문제를 각자 뽑아 와서 문제를 함께 토의해 가며 답을 찾는 것이죠. 서로가 서로의 멘토가 되어 서로의 역량을 높여주면서 학업능력도 키우고 교우관계와 인성도 성장시키는 모임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의 방향을 잡고 학교생활기록부를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진학하고 싶은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교의 인재상, 면접 관련 자료를 모아 분석하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 진학을 원하는 학교의 인재상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자질이 ‘리더십’과 ‘헌신’이라는 점을 발견하더군요.

학교에서 리더십과 헌신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은 학생회 활동입니다. 그래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죠. 다른 학생이 당선되면서 아쉽게 떨어졌지만 좌절하지 않고 학생부 자치회 임원으로 학교 운영활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학생회장이 학생회를 책임감 없이 방만하게 운영하면서 회장과 임원들 사이에서 갈등이 크게 불거졌나 봐요. 그때 진영이가 임원들이라도 힘을 모아 책임감 있게 학생회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학생회 일에 적극 나서면서 학생들로부터 큰 신임을 얻었다고 해요.

학생회장이라는 타이틀은 안 달았지만 실제로 학생회장이 해야 할 일을 진영이가 도맡아 처리한 것이죠. 학교운영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대변하고 토론회를 직접 개최하는 등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는 7월 말 서울대 공우(공대우대)캠프와 건축캠프, 8월 중순 한양대 건축캠프에 참가해 활동을 했어요.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하는 활동은 전국 학교에서 엄청난 지원자가 몰려 탈락자도 많은데, 다행히 선발돼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교수님은 대입 면접 때 만나게 되면 이 프로그램에서 자신에게 수업을 들었다는 사실을 꼭 얘기하라고 당부하셨대요. 역량 있는 학생들이 캠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니 캠프 참가자에 대한 대학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는 걸 느꼈다고 합니다.

Q: 어머니는 진영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셨나요?
A: 
진영이에게 대입 정보를 모아서 주거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주곤 했어요. 저도 일을 해야 해서 진영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진영이와 함께 밴드를 만들어, 정보가 있으면 바로바로 밴드에 공유해서 진영이가 볼 수 있도록 했죠. 진영이가 정보를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스스로 선택해 실행에 옮기는 식입니다.

얼마 전에는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알려줬더니 당장 보러가더군요. 읽을 책은 저와 진영이 둘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 결정합니다.

물리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은 많지 않지만 진영이에게 정서적으로 항상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진영이도 그걸 잘 알고 함께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기적의 수시 워크북'
https://goo.gl/wvn93Z



다음으로 진영이의 학생부 기록 중 1학년과 2학년 수상경력을 공개한다.

미술을 전공할 생각이었던 1학년 때와 목표를 건축학과로 바꾼 2학년 때를 비교해 보면 수상의 양과 질 모두가 확연히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홍익대 미대가 목표였던 1학년 때 수상경력 

1. 장애인식개선공모전(수기부문) 장려상 3위

2. 영어독서경시대회 장려상 3위
3. 계란낙하구조물창작대회 장려상 3위
4. 교과우수상(기술·가정)
5. 나의꿈발표대회 장려상 3위
6. 역사경시대회 장려상 3위


■ 건축학과로 목표를 변경한 2학년 때 수상경력  


1.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2위 _ 전교생중 122명
2. 표창장(봉사부문) _ 전교생 OOOO명
3. 수리논리력우수자선발축제 장려상 3위 _ 참가자91명
4. 낙하구조물창작한마당 우수상 2위 _ 전교생중 62명
5. OOO스터디그룹우수활동상(공동수상,3인) _ 450명
6. 창의융합캠프활동우수상 _ 전교생중 899명
7. 교과우수상(물리Ⅰ, 생명과학Ⅰ) _ 수강자
8. 과학팀프로젝트발표한마당(공동수상,3인) _ 전교생중 122명
9. OO공모전(공동수상,3인) _ OOOO명
10. 창의융합캠프활동모범상 _ 전교생중 893명
11. 교과우수상(미적분Ⅱ, 생명과학Ⅰ) _ 수강자
12. 근면상(1년 개근상) _ 450명
13. OO 3품상 _ 450명


진영이의 학생부를 살펴보면 수상경력 외에도 학생부 전체 항목에 그동안의 활동 과정과 결과물이 빠짐없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폐강될 위기에 처한 방과후 수업을 4개나 살리고, 선생님들을 찾아가 일일이 공부 방법을 배우고 터득해 가면서 학원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공부한 진영이의 노력 등 그동안의 활동이 학생부에 자세하게 기록됐다. 대학은 진영이의 학생부를 통해 리더십과 책임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헌신 등을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진영이는 각 교과 선생님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자신의 활동 상황을 워크북과 플래너에 성실히 기입해 왔기 때문에, 학생부가 탄탄하게 작성될 수 있었다. 

그런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대부분이 대학 진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사실 학종의 더 큰 의의는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준다는 데 있다.

현재와 완전히 다른 모습의 직업세계가 펼쳐질 4차 산업혁명기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학벌은 더 이상 중대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한다. 미래에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완전히 사라지며, 전 생애에 거쳐 수차례 직업을 바꿔야 한다. 결국 학종 준비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대학이나 진로를 위한 스펙 쌓기가 아니라,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잘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기술로 세상을 이기겠다고 하면 영원한 루저가 될 수 있지만 인간의 경험, 욕구, 꿈에 집중하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위너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학종은 이처럼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길러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 진영이가 학종형 인재로 거듭난 비결

1.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술을 좋아하고 흥미도 있지만 좋아하고 잘하는 수학 공부를 포기할 수 없었다. 미술을 전공하려 했던 계획을 수정해 새롭게 진로를 설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2.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두 달 치 학원비를 가지고 과감히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았다.

3.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 담당 교과 선생님을 일일이 찾아가 교과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학원이 필요한지, 학교공부만으로도 가능한지를 파악하고 오로지 공교육 선생님들만을 믿고 따른 결과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4.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들어가기 위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대학별 인재상에 맞는 학교활동을 설계하고 철저한 계획을 통해 하나씩 실천해 나갔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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