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꽉 끼고 불편한 교복은 가라!"…편하고 예쁜 '한복교복' 입을 학교 모집

-5/18~29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한복교복을 입은 학생들 [사진 출처=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희망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2020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5일 밝혔다. 

그동안 과도하게 '핏'과 '라인'을 강조한 교복 디자인이 유행하면서 팔을 올리기 힘들 정도로 꽉 끼는 교복에 대해 인터넷에서 큰 공감을 받아온 바 있다. 또한 성장기의 아이들이 3년간 같은 옷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편안하고 실용성이 높은 교복의 요구가 높아졌다. 

한복교복은 이런 학생들의 요구에 맞추어 실용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여기에 더해 성별과 관계없이 여학생도 바지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한복'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지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5/18~29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중·고등학교는 5월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www.hanbokcente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으로 선발한 학교를 6월 10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복교복 지원 대상 학교는 총 20개교로, 지자체·교육청 등으로부터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 10개교와 ‘신입생 교복비 미지원 학교’ 10개교를 선정한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 학교에는 한복 디자이너를 파견해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미대상 학교에는 디자인 컨설팅과 더불어 3년간 한복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구입비 지원 대상은 총 4개 학년으로, 1년차에는 1학년 및 2학년, 2년차와 3년차에 1학년을 지원한다. 한복진흥센터가 한복제작업체와 계약해 학교로 1인당 동·하복 각 1벌씩 총 30만 원 한도로 현물지원을 한다. 

교육부와 문체부는 2019년 4월부터 ‘한복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고,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평가회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한복교복 시제품 디자인 53종을 개발했다. 

한복교복 시제품 전시 및 상담관은 5월 6일(수)부터 29일(금)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에서 운영하며, 권역별 설명회도 광주(12일)와 부산(15일) 두 지역에서 연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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