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제1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은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은 전국 교직원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자아실현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육가족이 함께 문화교류 축제를 즐길 기회 제공을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미술 전시회다.
지난해 12월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유아, 초등, 중·고등, 대학 재직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출품받은 900여 점의 미술작품 중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선정된 총 151점의 미술작품(한국화,서양화, 수채화, 판화, 기타 부문)이 전시될 예정이며, 많은 이들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나누고자 입장료는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첫날인 23일 오전 10시30분 개최되는 개막식 참석희망은 한국교직원미술대전 담당자에게 전화로 사전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및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전시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이 미술이라는 전문영역의 대중화를 통해 더욱 많은 분이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전국 교직원 미술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