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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토요일, 문화충전 샤워하세요”

매달 첫째‧셋째 주는 고품격 클래식 음악회, 넷째 주는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제 개최

  
 

[뉴스에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3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첫째‧셋째‧넷째 주, 오후 2시)마다 박물관 로비, 야주개홀(강당)에서 수준 있는 클래식 음악회와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2017년 첫 공연은 3월 18일(토), 클래식 연주자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재능나눔콘서트'이다.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아카펠라의 고향 로마(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월별로 파리(프랑스), 뉴욕(미국), 남원, 정선(한국)까지 다양한 도시의 특색 있는 음악들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이어서, 4월 첫째 주부터는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기획을 맡아 큰 화제가 되었던「박물관 토요음악회」가 더욱 화려해진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국내 저력 있는 음악가들이 총출동하고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발레 음악, 오케스트라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서울역사박물관 중앙 로비 특설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무료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매니아층을 만들어냈다.

한편, 3월부터 넷째 주 토요일에는 박물관 1층 야주개홀(강당)에서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일반시민에게도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상영을 권한다. 소리만 듣고도 머릿속으로 영상을 그리는 경험은 장애인이 맞닥뜨렸던 장벽이 얼마나 컸었는지 몸소 이해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재능나눔콘서트, 박물관 토요음악회,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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