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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 나는 핵심인재!

57%, '업무영역이 넓어서', 44% ‘업무 권한을 부여 받아서’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기업들이 핵심 인재 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투자에 앞장서는 가운데 직장인 2명 중 1명은 본인 스스로를 핵심인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46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회사 내 핵심인재에 속한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0.5%가 ‘핵심인재에 속한다’라고 응답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임원급’은 80.8%, ‘부장급’은 59.4%, ‘과장급’은 60.4%, ‘대리급’은 57.4%, ‘사원급’은 39.1%의 순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스스로를 핵심인재로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스스로를 핵심인재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56.7%의 복수응답으로 ‘업무 영역이 넓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업무 권한을 부여 받아서’ 44.1%, ‘핵심 프로젝트 등 주요 업무를 도맡아서’ 39.7%, ‘윗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아서’ 23.4% 등의 답변이 있었다.

본인이 보유한 핵심역량으로는 73%의 복수응답으로 ‘책임감’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성실함’ 61.9%, ‘소통능력’ 37.2%, ‘인내력’ 34.5%, ‘인성’ 34.5%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69.8%는 노력한만큼 회사에서 인정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도 93.3%에 달했다.

또, 87%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신체적 질병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복수응답으로 75.8%가 ‘의욕상실’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극심한 피로감’ 52.8%, ‘잦은 분노와 짜증’ 47.2%, ‘두통’(31.4%), ‘수면장애’ 27.4%, ‘위장장애’ 23.9%, ‘폭식’ 17.2%,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 14.6% 등이 뒤를 이었다.

본인이 회사에서 비핵심인재로 분류될 경우에는 ‘퇴사 및 이직을 준비할 것’이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41.4%를 기록해, ‘신경 쓰지 않을 것’(21.1%)이라는 답변보다 2배 가량 높았다.

한편, 직장인들이 핵심인재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는 복수응답으로 56.9%가 ‘성과달성에 집중’을 1위로 꼽았다. 계속해서 ‘직무관련 교육을 이수’ 27.1%, ‘어학 등 성적, 자격증을 취득’ 23.7%, ‘구체적인 경력설계’ 22.9%, ‘선배들의 조언을 듣기’ 21.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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