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마을결합형학교 인성교육' 꽃 피우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마을결합형학교’와 ‘마을 연계 인성교육’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운영하며, 지역사회 시설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인성교육으로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민간과 교육행정기관의 교육협치 실현으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6학년도 교원과 학부모 대상 마을결합형학교 연수 및 토론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요구와 희망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사업 제안이 있었고,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 2017학년도 마을결합형학교 및 마을 연계 인성교육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2017년 4월부터 관내 60여개의 유·초·중·고교에서 운영되는 ‘마을결합형학교’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던 마을의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유·초·중·고교에서 자율적으로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마을결합형학교’의 주요 사업은 △마을에 관한 역사 유적 및 자연 탐방을 실시하는 ‘우리 마을로 떠나는 여행’ △학생 또는 학부모 중심의 ‘마을결합형학교 동아리’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마을의 축제를 지원하는 ‘2017 학교-마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 △‘마을결합형 현장학습 차량 지원’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생 주도 마을 축제인 ‘별多방 축제’ 등의 8가지 사업이다. 

‘마을 연계 인성교육’의 주요 사업은 △‘학교 텃밭 지원 사업’ △‘가족과 함께 하는 우리 마을 숲 사랑 나들이’ △‘가족 인성캠프 운영’ △‘중학생을 위한 힐링캠프’ △‘자녀알기를 통한 가족사랑다지기’ 사업 등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위탁 운영 사업에 대한 평가 모니터링, 학교 대상 컨설팅 실시, 위탁 기관과의 협의회 및 강사 교육, 학교 담당자 협의회 등을 실시하여 사업의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주민의 의견을 통해 제안된 사업의 실시로 마을과 학교가 모두 발전하는 마을결합형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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