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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 감성인식기술전문가

인간 중심의 미래를 꿈꾸는 차세대 융합기술 전문가

  
 
감성인식기술전문가는 인간의 감성을 인지하여 반응하는 감성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통칭한다. 주로 감성ICT 기술을 연구·개발·응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인간이 자극이나 자극의 변화를 느끼는 성질, 이를 ‘감성’이라 부른다. 감성마케팅은 고객의 감성을 자극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감동을 선사하는 마케팅 방식을 말한다.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 라는 유명한 카피를 남긴 광고, 한 제과 회사가 '정(精)' 을 내세우며 노래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등은 감성마케팅의 매우 대표적인 사례다.

감성은 최근 들어 다양한 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감성적인 제품이 소비를 자극하는 시대가 되면서 가격이나 성능 위주의 시장 전략에서 소비자 감성 맞춤형 전략으로 산업계의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성ICT 기술로도 불리는 감성인식 기술은 인간의 감성을 자동인지하고 사용자의 감성과 상황에 맞게 감성정보를 처리해 공감을 일으키며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는 혁신기술이다.

예를 들어, 생체 센서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만성적 스트레스 질환을 예방하는 기술이라든지, 자동차에 부착된 감성인지 센서로 운전자의 감성을 추출하고 그간의 경험적 내용을 추가해 운전환경을 향상시키는 기술 등이 있다.

이처럼 감성인식 기술은 단순한 감성적 자극에서 점점 고도화된 감성인지 기술 및 감성적 처리, 그리고 교감까지 가능한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간의 감성을 인지하여 감성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성인식기술전문가의 활동도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 감성인식기술전문가

 주요 직무
 √ 인간의 여러 감성을 컴퓨터가 인지할 수 있는 유무선 센서기술을 개발한다.
 √ 감성 신호의 피드백에 따라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리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 고객(연구개발자 포함)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수집하고 필요한 기능과 규격을 정한다.
 √ 제품의 구조 설계(H/W, S/W, System) 및 제작을 담당한다.
 √ 시뮬레이션, 시험 및 검증 등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적합한 사람 
인문, 철학, 예술 등 다방면에 관심과 흥미가 있고, 감성적이며 창의적인 사람이 적합하다.


 필요한 자격 
생체공학, 의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등 관련 전공자로, 연구하고 기술 개발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필요한 공부
기본적으로 IT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인체, 뇌, 심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어떻게 준비할까
대학의 전자공학, 정보통신,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 신호처리, 의공학, 의학, 인공지능, 인지 알고리즘(ex, 기계학습), 데이터베이스 마이닝 등 관련 학과에서 준비할 수 있다.


 진출하는 곳 
연구원, 교수 등으로 활동하거나 로봇,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무인 기계 등 관련 기업 전반에 진출할 수 있다.


◆ 수행직무 
감성ICT 기술을 연구, 개발, 응용
감성인식기술전문가는 인간의 감성을 인지하고 인지된 감성을 이용해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을 연구·개발한다. 이들은 인간의 여러 감성들을 컴퓨터가 인지할 수 있는 유무선 센서기술과 감성 신호의 피드백에 따라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리능력을 부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기존 IT 제품 및 몸에 착용할 수 있는 기기 (웨어러블 장치)에 사용자의 감성을 인지하고 상호간 소통이 가능한 기술을 적용시킨다. 이를 위해 먼저 
연구개발자를 포함한 프로젝트 대상 고객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수집하고 필요한 기능과 규격을 정하는 일을 한다.

또한 제품의 구조 설계(H/W, S/W, System) 및 제작을 담당하고 시뮬레이션, 시험 및 검증 등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감성ICT 산업에는 감성 인지, 처리, 서비스 제공과 관 련된 연구개발 인력을 비롯하여 엔지니어, 컨설팅 인력 등 다양한 직업이 관여한다.

감성분야 기술개발 분야는 감성인식 기술, 감성교감 기술, 감성지능 플랫폼 기술, 감성융합 서비스 기술 등으로 세분화되어 분야별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 국내 현황
인간 중심의 미래 주요 직업군 될 것
정부에서는 감성기술을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고 산업 간 파급효과가 큰 기술로 간주하고 육성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국내 감성ICT 기술은 아직 초기단계로 선진국과는 격차가 있으며 감성센서 등 기반 기술 및 원천기술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우리나라 IT 인프라를 감성인식 기술에 접목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감성ICT 산업의 강국반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감성기술은 기존 IT산업은 물론이고 비(非) IT 산업에도 융합 적용될 수 있는 기술로, 미래에 인간 중 심 사회를 이끌 제품, 서비스, 직업 및 산업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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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능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기술로 미래 주요 직업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감성ICT산업협회는 감성 ICT산업에서 2015~2020년 사이 1,720,391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감성기술은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헬스(smart health) 분야에서도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정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바이오센서 로 혈당과 간수치 등을 체크해 스마트폰 앱으로 보내 주고 이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등이 상용화 되고 있다.

앞으로는 심장질환이나 심리적 상태까지 간파하는 개인용·병원용 측정기까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술의 발전에 따라 감성인식기술전문가의 역할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 해외 현황 
세대 융합기술로 선정, 기술 개발 추진 중

미국, 일본, EU 선진국에서는 인간 중심의 핵심기술 분야로 국가차원에서 감성인식 기술 관련 연구개발 과제가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다. 감성인식 기술의 근간이 되는 인공지능 기술은 1920~40년대 컴퓨터의 발전으로 미국에서 태동했다.

이후 1970년대 말 IBM PC가 개발되고, 1980년대 중반부터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화 되는 등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재도약을 하는 시기가 있었다. 이때 이전의 전문가 시스템 그룹과 달리 학 습을 통한 인공지능을 구현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최근에는 영상, 음성, 생체, 뇌파 및 신체의 정보를 감지하고 감성을 추출하여 감성응용 서비스로 제공하려는 시도가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감성ICT 기술은 이미 우리생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라이브러리나 웹 형태로도 서비스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은 미래 자동차시장의 핵심은 감성기술의 접목임을 인식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감성인지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일본의 도요타사에서는 운전하는 사람의 얼굴에서 286개 특징점을 추출하여 운전자의 감성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MIT 미디어랩의 감성 컴퓨팅 연구팀에서는 자폐증 환자의 생체신호를 분석해 치료에 도움을 주는 ‘청각 둔 감 게임(Auditory Desensitization Games)’ 프로젝트를 비롯해, 상품 구매 시 소비자의 감성을 모니터링 해 상업적으로 응용하는 ‘소매업의 경험을 다시 쓰다 (Reinventing the Retail Experience)’ 프로젝트, 평소의 미소 패턴과 감성을 분석해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미소 패턴 탐색(Exploring Temporal Patterns of Smil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중학생을 위한
'기적의 스마트 워크북' https://goo.gl/N6jVEY

감성ICT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5년 2,970억 달 러 수준에서 2020년 3,790억 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5%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감성ICT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각국과 기업 에서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MIT, MS, NTT Docomo, 어펙티브 미디어사 등 글로벌 연구기관 에서는 감성융합 기술을 차세대 프로젝트로 선정해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EU 등도 감성ICT 기술을 차세대 융합기술로 간주하고 기술개발 및 정부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역량 및 교육 다방면 관심과 창의적 아이디어 필수

감성인식기술전문가는 각, 청각, 촉각 센서를 통한 감성인식, 감성 처리·피드백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제품이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관련 분야의 심도 있는 지식을 요구하며, 따라서 대학원 석사 이상의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의 감성을 이해하기 위한 생체공학, 심리학 등의 학문을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 센서를 인지하는 기술과 관련된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등을 비롯해, 이를 처리하고 피드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 발과 관련해 정보통신공학, 전산학 등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 인간공학, 감성공학, 의공학 등도 관련이 높은 전공이다.

감성인식기술전문가는 직무의 특성상, 스스로 업무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경우가 많아서 근무환경이 자유로운 편이다. 예를 들어, 퇴근시간이 되었다고 흐름을 깨고 퇴근하기 보다는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마무리하고 퇴근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육체적 스트레스 보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매번 창의적으로 새로운 발상 을 한다는 것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 유리하다. 요구되는 자격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대개 심도 있는 지식을 요구하므로 대학원 석사 이상의 전문교육이 필요하다. 관련 전공으로는 생체공학, 의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등이 있다.

기본이 되는 IT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인문, 철학, 예술 등 다방면에 관심과 흥미가 있어야 한다.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 생체공학, 뇌과학, 심리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감성인식 기술 분야에 깊이 파고들기 위해 감성이 풍부해야 하며 원만 한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도 중요하다.

◆ 육성 및 지원 감성공학 연구 촉진을 위한 산학연 참여 지원
감성인식 기술은 비즈니스 창출 가능성 및 산업 간 파급효과가 큰 기술로, 시장성 및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정보통신·자동차 산업의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

미래창조 과학부는 향후 감성공학 분야 연구 촉진을 위해 대학, 출연연구소, 기업 등이 참여하는 감성인식 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감성인식 기술이 응용되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 대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t5iQC2


"감성인식 기술은 인간 중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신현순

Q. 현재 감성인식기술전문가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라는 국책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감성을 인지하고 인지된 감성을 이용해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몸의 생체신호(생리반응)를 센싱 및 신호처리 하는 기술, 생체신호 기반 심리 감성인지 기술, 말하는 목소리를 이용한 음성 감성인지 기술, 얼굴의 표정이나 행위 등을 이용한 표정 감성인지 기술, 휴먼 객체 인식 기술, 감성 교감 통신 기술, 감성UX 생성 기술, 감성UX 마이닝 기술, 감성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등의 기술들을 연구 개발 하고 있습니다.

Q. 감성인식기술전문가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A. IT기술 연구개발에 열정적으로 임하던 중 IT기술의 부작용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소할 길을 찾고자 감성인식 기술 분야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IT기술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디자인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 것이죠.

Q. 그동안 감성인식기술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셨나요?
A. 정부(지식경제부)의 지원 하에 감성ICT산업협회를 창립했습니다. 또한 인문학·심리학이나 의학전문 교수, 정신과·신경과 관련 전문가, 예술인, 기업전문가 등 협회 회원들과 간담회 및 학회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간접적으로 접하며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공부는 계속되고 있지요. 감성기술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심리학이나 인체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둬야 합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제가 하는 일이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과학과 접목이 되는 인문학과 철학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Q. 힘든 점도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A. 연구개발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창의력이 풍부해야 합니다. 또 체력도 중요한데, 집중해서 연구를 하고나면, 체력이 고갈돼 있을 때가 많습니다. 감성인식 기술 분야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이 기술을 이해시키고 필요성을 설득하는 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슈화가 많이 되어 있어서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이 분야 선두주자로서 미래를 이끌 기술 개발에 앞장섰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합니다.

Q. 이 직업의 특별한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이 직업은 경제적 가치보다 사회적 가치에 큰 비중을 두고, 나 자신은 물론 누군가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그래서 저는 입사할 연구원 면접을 볼 때도 ‘인간관계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감성이 풍부한 사람인지’ 등을 주로 보는 편입니다.

감성이 풍부 한 사람일수록 감성인식 기술을 더 깊이 파고들지 않을 까 생각하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그렇게 함께 하게 된 동료들이 있어 업무 외의 시간에는 확실하게 즐기고, 일할 때는 더 긍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좋은 감정이 생길까? 무엇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좋아할까?” 를 늘 생각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감성을 갖게 되는 것도 이득입니다. 또 연구개발한 기기들을 서로에게 직접 실험해보며 늘 유쾌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Q. 미래의 감성인식기술전문가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사람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할 때 디지털화, 기술성, 편의성 등도 중요하지만,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도전해도 좋을 겁니다. 감성인식 기술은 스스로를 비롯한 전 인류의 미래를 준비하는 인간 중심 기술입니다. 따라서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도전하고 싶은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사이트
미래창조과학부 www.msip.go.kr
감성ICT산업협회 www.eict.or.kr
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에듀진 기사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95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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