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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인천서 매년 월드로봇올림피아드 국내 대표 선발전 열린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남상엽 ITC로봇문화협회장과 월드로봇올림피아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능형 로봇산업 거점도시 도약과 미래 과학로봇인재육성을 위한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대회의 한국대표선발전 유치권을 따냈다. 

월드로봇올림피아드는 60개국, 2만5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로봇대회로 사단법인 IC로봇문화협회가 'WRO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국내 대표 선발전을 진행해왔다. 그런데 인천시가 유치권을 따냄으로써 앞으로 인천은 매년 8월 WRO 코리아의 고정 주최도시로 활약하게 된다. 대회 명칭 또한 'WRO 인천'으로 바뀐다. 

인천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IT로봇문화협회와 'WRO 인천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대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15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며 정규종목 외 창작종목과 WRO축구, 고급로봇공학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위를 가릴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WRO 국내대회 인천 유치를 계기로 2019년 WRO 세계대회 유치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WRO 세계대회'는 오는 11월 코스타리카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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