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중3 학생 수 3만5000명 감소에...과학고 경쟁률도 3.18대 1로 하락

(자료=종로학원하늘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20개 과학고 경쟁률이 3.18대 1로 마감됐다. 전년 3.52대 1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중3 학생 수 7.8% 감소가 영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9일 마감한 전국 20개 과학고의 정원 내 평균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1638명 모집에 5210명이 지원해 3.18대 1로 집계됐다. 전년도 경쟁률은 3.52대 1이었다. 


경쟁률 하락 원인은 올해 중3 학생 수가 41만3179명으로 지난해 44만8125명에 비해 3만4946명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과학고 평균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중3 학생 수가 전년 대비 7.8% 감소하면서 지원자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반전형은 1309명 모집에 4544명이 지원해 3.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년도(3.97대 1)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회통합전형은 329명 모집에 652명이 지원, 1.98대 1의 경쟁률로 전년(1.7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경기북과학고의 경쟁률(7.39대 1)이 가장 높았지만 이곳도 전년도(8.8대 1)에 비하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어 한성과학고(3.83대 1), 부산과학고(2.39대 1), 부산일과학고(2.56대 1), 대구일과학고(2.09대 1), 인천과학고(3.00대 1), 인천진산과학고(3.05대 1), 대전동신과학고(3.54대 1), 울산과학고(3.00대 1), 강원과학고(2.00대 1), 충남과학고(3.10대 1), 전남과학고(2.81대 1), 경남과학고(2.86대 1), 창원과학고(2.71대 1) 등 14개교가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반면 세종과학고(3.49대 1), 충북과학고(3.26대 1), 전북과학고(2.42대 1), 경북과학고(2.58대 1), 경산과학고(2.17대 1), 제주과학고(2.68대 1) 등 6개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고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뒤 11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1단계 출석 면담 또는 방문면담, 개별면담 등은 제출 서류의 진정성을 확인·검증하는 자리이므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숙지해 대비하고, 2단계 면접은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과학·수학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소집 면접으로 진행된다”며 “기출 문항을 통해 예상 문항을 뽑아 연습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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