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자료사진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림에 따라 교육당국이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고 공기청정기 설치를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의 건강 피해를 방지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각 학교 교실에 공기 정화 장치 설치 등을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전문가 협의를 거쳐 이달 중순 대책을 확정하기로 했다. 공기청정기는 교실별로 설치해야 해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교육청은 5개년 계획을 세워 호흡기 질환에 더 민감한 초등 저학년부터 순차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청은 오는 7일 환경 관련 교수 3명과 한국공기청정기협회 등과 전문가협의회를 열어 교실별 적정 공기청정기 대수나 소요 예산, 환기시설 설치 문제 등을 두루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미세먼지 민감군인 학생들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은 야외수업 금지나 단축수업 검토 등 미세먼지 농도별 대응 기준을 현행 정부 권고안보다 대폭 강화한 행동요령도 마련한다. 학부모에게 미세먼지 관련 긴급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과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각 학교 교실에 공기 정화 장치 설치 등을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전문가 협의를 거쳐 이달 중순 대책을 확정하기로 했다. 공기청정기는 교실별로 설치해야 해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교육청은 5개년 계획을 세워 호흡기 질환에 더 민감한 초등 저학년부터 순차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청은 오는 7일 환경 관련 교수 3명과 한국공기청정기협회 등과 전문가협의회를 열어 교실별 적정 공기청정기 대수나 소요 예산, 환기시설 설치 문제 등을 두루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미세먼지 민감군인 학생들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은 야외수업 금지나 단축수업 검토 등 미세먼지 농도별 대응 기준을 현행 정부 권고안보다 대폭 강화한 행동요령도 마련한다. 학부모에게 미세먼지 관련 긴급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과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