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전국 25개 로스쿨 경쟁률 4.88대 1… 전년 대비 소폭 하락

-수도권 로스쿨 경쟁률 ↓… 비수도권 경쟁률 ↑
-경쟁률 가장 높은 원광대… 13.77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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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평균 경쟁률은 4.88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4.92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13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공개한 ‘2021 로스쿨 경쟁률 분석’에 따르면, 2021학년도 총 2000명을 모집하는 25개 로스쿨에 975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93명 줄었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로스쿨 경쟁률이 낮아지고, 비수도권 소재 로스쿨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특징이 있다.

25개 로스쿨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한 곳은 ▲강원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충남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6개교다.

반면,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곳은 ▲경북대 ▲동아대 ▲부산대 ▲영남대 ▲원광대 ▲전남대 ▲중앙대 ▲충북대 등 9개교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로스쿨마다 합격자의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성적과 학부 성적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리트나 학부 성적이 다소 부족한 수험생들이 합격 가능성이 큰 비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원광대 로스쿨이다. 60명 모집정원에 총 826명이 지원해 13.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인 9.97대 1보다도 크게 상승했다. 동아대(10.46대 1), 중앙대(9.22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lul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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