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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감수성 키우자' 충남 231개 학교서 친환경 농작물 재배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초··고 231개 학교를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조성 학교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은 학교 안 공터나 울타리교재원 등에 농지형이나 화분형(상자 텃밭)의 형태로 텃밭을 조성해 교육용으로 활용되는 작물을 친환경으로 재배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텃밭에서 관찰한 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관찰 일지를 배부하고재배한 채소와 과일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 179개 학교보다 52개 늘어난 231개 학교가 참여한다.

 

'학교로 가는 농부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학교 텃밭정원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한다는 호평이 이어지면서 참여 학교가 늘어난 것으로 교육청은 분석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텃밭은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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