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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행복 교육환경 조성 등 정책적 노력 지속

교육부는 ‘PISA 2015 학생 웰빙 보고서’와 관련 “이번 웰빙보고서가 시사하는 방향은 그동안 교육부가 추진해 온 자유학기제, 2015 개정 교육과정 등 다양한 행복교육 정책의 방향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또 “학생이 학교 내외에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학생의 참여 활동을 강화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하며 필요한 교육 여건과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20일 연합뉴스, 세계일보, 조선일보 등이 보도한 <성적·장래 스트레스… 韓학생 삶 만족도 세계 최하위>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언론들은 이날 PISA 2015 학생 웰빙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학생들의 행복도를 나타내는 삶 만족도 지수가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라고 보도했다. 

또 이는 학업과 장래에 대한 높은 부담감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반면 한국 학생들의 학습 성취욕구는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높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관련 보도내용은 OECD에서 발표한 ‘PISA 2015 학생 웰빙 보고서’(PISA 2015 Results Students' Well-Being)의 내용 중 학생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학교공부 및 시험 관련 불안감 등에 대해 보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PISA 2015 학생 웰빙 보고서’란 PISA 2015 평가 시 실시한 인지적 평가 영역(읽기·수학·과학·협력적 문제해결력) 이외에 학생, 교사,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웰빙’을 주제로 국가 간 비교 분석한 연구 보고서를 말한다.

교육부는 이 보고서가 행복한 삶에 대한 학생의 권리와 학생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교육에 대한 여러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PISA 2015 평가 대상은 당시 만 15세 학생들로 교육부의 주요 정책인 자유학기제, 2015 개정 교육과정 등이 적용되기 이전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교육부 교육과정운영과 044-203-6294                    2017.04.21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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