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좋은 책은 많습니다.
이 좋은 책들 가운데
나에게 도움 되는 책은 뭘까요?
《고교독서평설》이 여러분의
‘진로’에 유익한 책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학생부 독서 활동 정복!
자기소개서 정복!
최고의 선생님들이 소개하는
책을 읽으며 진로도 탐색하고,
독서 활동도 알차게 해 보세요.
그럼 출발~!
- 남극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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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동아시아
발매 2020.07.31.
뇌공학·신경과학계열 추천도서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 장호연 옮김 | 윌북
악마가 블랙홀을 연구하는 천문학자에게 블랙홀 안으로 들어갈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그 과학자는 즐겁게 들어갈 것입니다. 죽는 것 이상의 놀라운 경험을 논문으로 써내지 못하는 점을 아쉬워하며 말이죠. 이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저자는 30대에 뇌졸중이 온 뇌과학자예요. 그는 뇌출혈이 일어나 좌뇌의 기능이 마비되는 위급한 와중에도, 이번 기회에 인지능력이 어떻게 무너져 내리는지를 직접 살펴보려고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그의 머릿속에 자리 잡은 칠흑 같은 어둠은 8년에 걸쳐 사라졌고, 말하기·읽기·쓰기 등 단계적으로 뇌의 기능이 회복되었어요. 책에 그 과정이 아주 생생하게 적혀 있어서 몰입해 읽다 보면 뇌졸중 환자의 회복 전후를 경험하는 기분이 듭니다. 더욱이 뇌의 심연에서 전해지는 인류를 향한 긍정의 메시지도 새롭답니다.
더 넓게, 더 깊이 읽기 - 딘 버넷 『뇌 이야기』, 송민령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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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윌북
발매 2019.01.10.
천문우주과학계열 추천도서
『우주로 가는 문 달』
고호관 지음 | 마인드빌딩
아폴로11호로 인류가 달에 발을 디딘 지 52년이 지난 지금, 다시 달로 가기 위한 몇 가지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단순히 달에 깃발을 꽂은 과거와 달을 전진기지로 삼아 화성으로 이주할 계획까지 있는 지금은 목적과 상황이 많이 바뀌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확실한 것은 달이 우리에게 중요한 천체라는 사실이죠.
인간이 직접 가 본 대기권 밖의 유일한 보금자리이자 지구의 영원한 동반자인 달과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이 책에 나와요. 특히 소설가인 저자는 자신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SF 작가의 표현력으로 달을 유려하게 풀어내죠. 달의 기원부터 달이 인류에게 끼친 영향, 달과 함께해 온 역사와 생각을 거쳐 미래의 달 탐사까지 이어지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더 넓게, 더 깊이 읽기 - 김종태 『달의 미스터리』, 윤성철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이광식 『50, 우주를 알아야 할 시간』
- 우주로 가는 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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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마인드빌딩
발매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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