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경. /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대상 가운데 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LINC+는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과, 새로 구성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을 통합한 프로그램이다.

일반대와 전문대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각각 권역별 사업 학교와 전국권 사업 학교를 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청강문화산업대학 ▲한양여자대학 ▲충남도립대학 ▲ 경남정보대학 ▲창원문성대학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사업모델로 문화산업 융합콘텐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여자대학은 토털패션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충남도립대학은 도립대학인 만큼 지자체와의 연계가 수월하다는 것을 사업운영 강점으로 내세웠다.경남정보대학은 산학협력융합랩과 비즈니스랩 등 이원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원문성대학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수익창출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까지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 대상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