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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업들, 청년들 취·창업 플랫폼 시동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신규 선정 결과 발표

       ▲ ‘인터브이알’의 학생창업 지원 및 인큐베이팅 프로세스


[뉴스에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7일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기업 경영·창업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15년 2단계 사업에 착수 했으며, 2017년 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본 사업의 2017년 예산은 87억 원으로 총 42개(대학 19개/전문대학 16개/특성화고 7개)의 학교기업을 지원하게 되며, 중간 평가를 통과한 29개 학교기업과 신규로 선정된 13개 학교기업은 향후 3년간 예산을 차등 지원*(대학·전문대 2억 원 내외/특성화고 1억 원 내외)받게 된다.

기존 운영 학교기업인 43개의 신규/성장형 학교기업에 대해서는 중간평가(’17.3.10.∼3.15.)를 거쳐 29개*의 학교기업을 계속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신규 학교기업 선정은 사업설명회와 사업 공고를 실시한 후, 접수 학교기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13개의 신규 학교기업을 확정했다.

특히, 2017년 처음으로 실시한 ‘창업 실습형 학교기업’ 선정을 위해 기존의 현장 실습형 학교기업과는 별도의 평가 지표를 마련해 학교기업의 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42개 학교기업의 디자인·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학교기업 중 디자인·마케팅 센터를 각각 1곳 씩 별도로 선정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5월 중 신규 학교기업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5∼6월 중 마케팅·디자인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기업의 기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신규 학교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 대학지원관은 “학교기업에서 기존의 현장실습 뿐 아니라 창업 실습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마케팅·디자인 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기업의 기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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