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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학교기업,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플랫폼으로 새단장

   ▲ 서울시립대 학교기업 '더고구마' 의 제품인 '자색·밤·호박고구마' [사진 출처=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은 5월17일(수)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기업 경영·창업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 및 제품 판매, 용역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학교의 부서’이다.  

교육부는 기존 운영 학교기업인 43개의 신규/성장형 학교기업에 대해서는 중간평가를 거쳐 29개의 학교기업을 계속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고, 신규 학교기업 선정은 사업설명회와 사업 공고를 실시한 후, 접수 학교기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13개의 신규 학교기업을 확정했다. 신규 학교기업은 안양대 AY COSMETIC, 숭실대 숭실창의력수학교육기업, 서울방송고등학교 S&L 등의 기업이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실시한 ‘창업 실습형 학교기업’ 선정을 위해 기존의 현장 실습형 학교기업과는 별도의 평가 지표를 마련해 학교기업의 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5월 중 신규 학교기업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5~6월 중 마케팅·디자인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기업의 기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신규 학교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 대학지원관은 “학교기업에서 기존의 현장실습 뿐 아니라 창업 실습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마케팅·디자인 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기업의 기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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