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서울시교육청, 文 교육공약 ‘고교학점제’ 시동 건다

전문가 TF’ 발족…성취평가제·수능 개선 등 논의도

          거점 및 연합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의 원형) 수업 모습.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교육공약 중 하나인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청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고교학점제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교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전문가 TF’를 발족한다고 22일 밝혔다.

TF는 교육과정과 평가, 진로진학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학교 현장 교원들과 교육학 전공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정식 발족에 앞서 지난 16일 사전 회의를 열었다.

앞으로 TF는 고교학점제 추진 로드맵 마련과 더불어 미래형 고교 교육과정 운영체제와 학생의 진로 관련 희망을 대폭 수용하는 고교학점제 도입 등 고교학점제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나아가 고교학점제의 전국적 실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결과제인 ▲성취평가제 등 평가 방법 혁신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선 ▲교원 수급 방안 ▲다양한 과목 개설 및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청에서도 협력 교육과정 거점학교,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교육청이 추진해온 ‘고등학교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정책’과 맥을 같이하고 있고,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와 대입 전형을 바른 방향으로 개선하고 정착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족하는 전문가 TF에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 시 예상되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추진 로드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배너

지금은 토론중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