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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 모집 76.2%, 역대 최고 선발!

2019 대입,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전략 우선 수립해야

    ▲ 전남 장흥고 과학 과목 공개수업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치르게 2019학년도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이 76.2%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시 선발이 예고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월에 발표한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은 34만 8,834명으로 2018학년도에 35만 2,325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3,491명 감소한다. 전체 모집 인원이 줄어든 것은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76.2%에 해당하는 26만 5,862명을 선발하고, 정시 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정원의 23.8%에 해당하는 8만 2,972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8학년도에 수시 모집으로 73.7%(25만 9,673명)과 정시 모집으로 26.3%(9만 2,652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을 2.5%포인트 늘린 것이다. 역대 수시 모집 가운데 최고의 선발 비율이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은 고등교육법 제34조에 따른 것으로 대학들은 매 입학년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해 공표하게 돼 있다.
 

  
▲ 중앙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zMYKOj



2018학년도 대비 수시모집 전형 전체 확대, 학생부위주전형 65.7% 차지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을 모집 시기로 보면, 수시 모집의 경우 학생부교과 전형이 14만 4,340명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41.4%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학생부종합 전형 8만 4,764명(24.3%), 실기 전형 1만 9,383명(5.6%), 논술 전형 1만 3,310명(3.8%), 재외국민 전형 4,065명(1.2%)으로 선발한다.

이런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은 수시 모집의 경우 2018학년도보다 선발 비율이 모두 증가한 것이다. 즉, 학생부교과 전형은 2018학년도에 40.0%(14만 0,935명)인 것보다 1.4%포인트, 학생부종합 전형은 2018학년도에 23.6%(8만 3,231명)인 것보다 0.7%포인트, 실기 전형은 2018학년도에 5.3%(1만 8,466명)인 것보다 0.3%포인트, 논술 전형은 2018학년도에 3.7%(1만 3,120명)인 것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치르게 2019학년도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이 76.2%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시 선발이 예고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월에 발표한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은 34만 8,834명으로 2018학년도에 35만 2,325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3,491명 감소한다. 전체 모집 인원이 줄어든 것은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76.2%에 해당하는 26만 5,862명을 선발하고, 정시 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정원의 23.8%에 해당하는 8만 2,972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8학년도에 수시 모집으로 73.7%(25만 9,673명)과 정시 모집으로 26.3%(9만 2,652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을 2.5%포인트 늘린 것이다. 역대 수시 모집 가운데 최고의 선발 비율이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은 고등교육법 제34조에 따른 것으로 대학들은 매 입학년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해 공표하게 돼 있다.
 

  
▲ 중앙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zMYKOj



2018학년도 대비 수시모집 전형 전체 확대, 학생부위주전형 65.7% 차지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을 모집 시기로 보면, 수시 모집의 경우 학생부교과 전형이 14만 4,340명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41.4%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학생부종합 전형 8만 4,764명(24.3%), 실기 전형 1만 9,383명(5.6%), 논술 전형 1만 3,310명(3.8%), 재외국민 전형 4,065명(1.2%)으로 선발한다.

이런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은 수시 모집의 경우 2018학년도보다 선발 비율이 모두 증가한 것이다. 즉, 학생부교과 전형은 2018학년도에 40.0%(14만 0,935명)인 것보다 1.4%포인트, 학생부종합 전형은 2018학년도에 23.6%(8만 3,231명)인 것보다 0.7%포인트, 실기 전형은 2018학년도에 5.3%(1만 8,466명)인 것보다 0.3%포인트, 논술 전형은 2018학년도에 3.7%(1만 3,120명)인 것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 2019학년도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



수능 전형 20.7%로 2018학년도 대비 2.1%p 감소
한편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전형이 7만 2,251명(20.7%)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이어 실기 전형 9,819명(2.8%), 학생부종합 전형 445명(0.1%), 학생부교과 전형 332명(0.1%), 재외국민 전형 125명(0.0%)으로 선발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기적의 수시 워크북'

정시 모집은 수시 모집과 달리 전형 유형 모두 감소했다. 정시 모집에서 가장 많이 선발하는 수능 전형의 경우 2018학년도에 22.8%(8만 311명)인 것보다 2.1%포인트 줄어든 20.7%(7만 2,251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주요대학, 학종 지원전략 우선 수립해야
이와 같은 모집 시기별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의 변화로 볼 때 2019학년도 대입전형 역시 수시 모집 위주의 지원 전략을 우선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상위권 주요대학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축소·폐지하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시키고 있는 추세로, 이 대학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생부종합 전형에 대한 지원 및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 대입전형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수시 모집의 확대 선발과 더불어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2018학년도에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31개 대학에다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대가 새롭게 논술 전형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고른기회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의 선발 인원이 늘어난 것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고른기회 전형의 경우 4만 3,371명으로 2018학년도에 4만 306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3,065명을 증원해 선발하고, 지역인재 전형의 경우에는 1만 3,299명으로 2018학년도에 1만 931명을 것보다 2,368명을 증원해 선발한다.

2018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절대평가로 바뀌는 영어 영역의 반영 방법은 수시 모집 83개 대학과 정시 모집에서 12개 대학이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정시 모집에서는 180개 대학이 반영 비율로 반영하고, 14개 대학은 가·감점 부여로 반영해 가점반영 10개 대학, 감점반영 4개 대학이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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