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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영재 꿈나무들의 미래를 여는 Amazing 수학·과학 여행

순천성동초, 왕운초와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재능계발 창의·융합 체험학습 다녀와

    ▲ 순천성동초, 재능계발 창의·융합 체험학습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순천성동초등학교(교장 전희)의 재능계발 영재학급 학생 20명은 6월 17일 토요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수학 중심 창의·융합체험(어메이징 수학), 과학중심 창의·융합체험(창의나래관 체험), 자기부상열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체험시설 및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과 수학을 즐기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과학과 수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 시설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적 소양을 신장 시킬 수 있었다.

특히 사전 체험학습 안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지역 영재학급인 왕운초와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순천성동초의 한 학생은 “교실에서만 경험하던 수학, 과학적 내용을 직접 만지면서 경험해보니 다양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 자주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교사는 “예산 문제로 추진하기 힘든 체험학습을 지역 영재학급과 협력적 관계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다양한 영재교육을 진행할 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성동초는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계발 영재학급을 운영하며, 교과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학습으로 협동심과 창의성, 리더십을 키워나가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전희 교장은 “영재 학급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을 통해 길러진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인재 경쟁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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