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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8일부터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실시

‘창업∙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현황 신설

         중학생들이 발표 및 토론을 하며 진로교육 수업을 듣고 있다. /조선일보 DB


교육부는 “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전국 1200개교를 대상으로 ‘2017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등학교의 진로교육 관련 인력·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엔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

이번 조사는 초·중·고교 1200곳의 학교관리자(교장, 교감)·진로전담교사·학생·학부모 등 5만8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웹 사이트를 통해 ▲학교 진로교육 환경(예산∙조직∙공간) ▲프로그램 ▲진로전담교사 역량 개발 ▲만족도 ▲요구 사항 등 총 212개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현황이 처음으로 포함된다. 학생들의 창의적 진로설계 역량 강화와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관련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함양 수업∙특강 ▲모의(가상) 창업활동 ▲발명 교실 ▲창업 동아리 ▲창업 경진대회 ▲창업캠프 등 창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활동이다.

결과는 초·중등 진로교육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 등에 활용되며, 올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진로활동에 참여한 학생의 진로개발역량과 학습 동기가 참여하지 않은 학생보다 높았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활동 만족도가 높을수록 진로개발역량과 학습 태도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진로교육 현황조사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양질의 진로교육과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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