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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에서 문화피서 즐겨볼까

[이 주의 문화공연 정보] 7월 첫째 주
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ACC ‘목요일의 문화시계’ 등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 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7월이 다가옴에 따라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마련된다.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7월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마련된다.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주목할 전시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단추와 의복, 단추가 표현된 회화, 사진, 공예, 조각 등을 어우러지게 보여주는 전시로 1,800여 건의 전시품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전시 1800여건의 전시품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7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와 7시에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마련된다.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와 <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기획자와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은 매주 오후 6시와 오후 7시에 각각 시작된다.

또 5일에는 한강 유역의 고구려 요새, 12일에는 소장품 취득과 관리, 19일에는 낙랑 고분의 금속공예품, 26일에는 척화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2일 오후 7시 상설전시관 2층 회화실에서는 ‘요지연도(瑤池宴圖)’ 전시설명회를 연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다. 문의는 02-2077-9040.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인 ‘가상의 현재, 기억의 저편’전을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오창호수도서관)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청주시립미술관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사진, 회화, 조각, 뉴미디어 등 27점으로 구성된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은 올해 총 10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지난 5월17일~6월30일 울산중구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을 거쳐 오는 9월26일~10월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예술로 소통하는 브릿지 디 마켓(Bridge D. Market)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10시, 토요일 오후 2시~7시 ACC 하늘마당과 구름다리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로 소통하는 브릿지 디 마켓(Bridge D. Market)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10시, 토요일 오후 2시~7시 ACC 하늘마당과 구름다리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ACC 라이브러리파크에 대해 알아보는 <목요일의 문화시계> 프로그램이 매주 목요일 열린다.

<목요일의 문화시계> 하반기 프로그램 주제는 ‘라이브러리파크 아카이브 토크’, ‘매체 미학’, ‘디자인과 시네마’, ‘구석구석 아시아’로 구성된다. 신규로 편성된 주제 ‘매체 미학’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창작활동과 현대 매체 담론을 살펴본다.

7월 13일 <공간의 진화와 AR>, 20일 <연극 속의 ‘광주 5월’에 대한 기억>, 27일은 <우즈베키스탄 민속과 전통 음악>을 연이어 선보인다.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즐기는 브릿지 디 마켓(Bridge D. Market)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10시, 토요일 오후 2시~7시 운영된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즐기는 브릿지 디 마켓(Bridge D. Market)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10시, 토요일 오후 2시~7시 운영된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청년예술가의 재능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브릿지 디 마켓(Bridge D. Market)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10시, 토요일 오후 2시~7시  ACC 하늘마당과 구름다리 일대에서 열린다. 예술로 소통하는 브릿지 디 마켓은 아트마켓존, 버스킹존, 푸드존, 체험존, 휴식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실용 소품을 사고파는 공간인 아트 마켓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버스킹 존, 공연과 마켓을 즐기며 청년 푸드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관객층이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존과 함께 시민들이 아늑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휴게존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6.3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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