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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5개大 재외국민 특별전형 경쟁률 7.10대 1…작년보다 하락

'12년 특례' 전형은 지원자 작년보다 크게 늘어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재외국민 특별전형(정원외 2%) 경쟁률이 7.10대 1로, 지난해 7.29대 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학이 외국에서 초중등 과정을 모두 마친 재외국민을 인원 제한 없이 뽑는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 전형'의 경우 지원자가 많이 늘어났다. 

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6일까지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원서를 마감한 15개 대학의 중고교 과정 해외이수자 전형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896명을 선발하는데 636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로 놓고 봤을 때 전년도 7.29대 1보다 조금 낮아진 7.10대 1을 기록한 것이다. 일명 3년 특례 전형이라 불리는 중고교 과정 해외이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1년을 포함해 중ㆍ고교과정 중 3년 이상의 과정을 외국에서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말한다. 이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6회 지원 횟수 제한이 적용된다. 

대학별로 보면, 서강대가 12.81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양대(9.70대 1), 국민대(9.21대 1), 건국대(8.95대 1)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올해는 건국대, 고려대(6.25대 1), 서강대, 성균관대(8.37대 1), 숭실대(3.74대 1), 이화여대(4.30대 1), 한양대 등이 지난해와 비교해 경쟁률이 떨어졌다. 

이번에 2018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정원외 2% 모집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133개교(캠퍼스는 본교에 포함해 산출)에서 모두 4519명을 선발한다. 7월 6일(목)까지 마감하지 않은 대학들 가운데 동국대, 홍익대, 아주대, 인하대, 단국대, 상명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등은 7월 7일(금) 마감한다.


2018 주요 대학별 재외국민 특별전형(정원 외 2%) 지원 현황(7월 6일 마감 기준)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이와 달리 2018 재외국민 특별전형 중 모집인원의 제한이 없는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이하 ‘12년 특례’) 전형의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11개교 총 지원자 수는 3214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2841명보다 373명 증가했다(13.1%p).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년 특례 지원자 수로 연세대가 634명(전년도 576명, 58명 증가)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610명(전년도 520명, 90명 증가), 중앙대 487명(전년도 396명, 91명 증가), 한양대 467명(전년도 428명, 39명 증가), 경희대 307명(전년도 237명, 70명 증가), 서강대 283명(전년도 281명, 2명 증가) 등이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12년 특례 전형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은 3년 특례 전형과는 달리 모집인원의 제한이 없어 합격 가능성이 큰 데다가 종전보다 초중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학생들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재외국민 전형 일정의 경우에 재외국민과 외국인(2% 이내), 북한이탈주민 전형은 대교협이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으로 공지한 수시 및 정시 전형일정에 따르지만,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전 교육과정 이수자의 모집시기 및 방법은 대학 자율로 실시한다. 재외국민 2% 이내(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 전형과 새터민 전형 등은 대체로 1단계는 서류평가, 2단계는 면접 또는 필답고사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18 대학별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 지원 현황(7월 6일 마감 기준) /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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