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의 1학기 기말고사가 얼추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다음주부터 대부분의 고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입수시를 위한 고3 수험생들의 학교내신 관리는 사실상 모두 종료된 것. 하지만 쉴틈이 없다. 수험생들은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대입 수시에 지원할 6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지원 대학이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준비는 덤이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시작되고, 수능 원서접수는 8월 24일부터 시작된다. 대입 수능 원서접수와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이토록 중요한 시점, 종로학원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18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16일(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고3 수험생의 경우,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의 첫 대상이 되는 수험생. 종로학원에서는 변화된 수능에 대비하여 종로학원, 종로학평, 하늘교육 3사가 보유한 수험정보를 당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수시 지원기회가 크게 확대됨에 따른 영어 절대평가제의 양면성을 분석하는 한편 영어절대평가제가 실시됨에 따라 국․수․탐 성적에 따라 정시 지원 가능한 대학이 어느 정도 높아질 수 있는지를 핵심 내용으로 다룬다.
이밖에도 △학교 내신 2.5등급대 중상위권 이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주요대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정시 지원전략의 변화 △학교 내신 1~2.5등급대의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전형,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한 올해 각 대학별 지원전략 변화 △주요 대학별 전년도 수시 합격선 공개 및 올해 예상 합격선 △영어 절대평가제가 의․치․한의대 합격선에 미치는 영향력 △수능, 실기 준비 정도에 따른 예체능 수시 지원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의 연사로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나선다.
서울에서 열리는 16일(일) 설명회 이후에는 △부산 △경기 평촌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도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사전예약은 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종로학원 측은 “사전예약 후 설명회에 실제 참석하는 이들에 한해 당일 종로학원, 종로학평, 하늘교육에서 제공하는 입시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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