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꿈의 ‘In서울’ 대학, 수능 안 보고도 갈 수 있다!

수시 종합·교과·논술 전형 중 수능 최저 없는 전형 알아보기



수시를 준비하며 학교 내신 챙기기에도 벅찬 수험생들은 수능 최저까지 맞추는 일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수능 최저 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있다면 어떨까? 심지어 ‘In서울’ 대학에서도 201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종합, 교과, 논술 전형을 수능을 보지 않고도 지원 가능한 전형이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8 전형계획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주소지를 둔 ‘In서울’대학의 수시 종합, 교과, 논술 전형의 모집인원(실기 제외)은 4만 7,814명이고, 이 중 49.6%인 2만 3,734명을 수능 최저 기준이 없는 전형으로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이 1만 7,078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 4,945명, 논술 1,711명 순이었다.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은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수험생들에게도 부담 없는 전형이어서 그만큼 경쟁률도 높고 합격선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모집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수능 최저로 고민 많은 수험생들은 각각의 전형을 꼼꼼히 살펴, 수시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학생부종합 전형
대부분 대학에서 수능 최저 없는 전형 시행, 각 대학별 선발기준 명확


  
▲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기적의 수시 워크북'
https://goo.gl/wvn93Z

수험생들이 학생부종합 전형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학이 많기 때문이다. 수능 최저가 적용되는 대학은 수도권에서 의예과를 제외하면 8개교, 지방 국립대 5개로 대부분 대학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최저가 없는 In서울 대학은 서울대 일반전형을 비롯해 건국대 KU자기추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국민대 국민프런티어, 동국대 Do Dream, 성균관대 성균인재/글로벌인재, 연세대 면접형, 중앙대 다빈치, 한양대 학생부종합 등, 고려대를 제외한 많은 대학이 있다.

매년 모집 규모가 늘어나고 있지만, 교과 내신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돼야 하고, 비교과 준비 부족,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고사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능 최저 기준이 없음에도 매년 높지 않은 일정한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서류평가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덕성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성대 등 일부 대학은 서류 100% 일괄전형으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중심의 서류평가가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대학별 선발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에 지원 대학, 학과 맞춤형 자기소개서는 필수이다. 일반적으로 ‘지원학과에 대한 전공적합성’과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적합한지’ 등이 중점 평가기준이다.

교과 내신이 조금 낮더라도, 지원 학과와 관련된 교과 성취도가 높고, 관련 교내활동이 있거나 진로에 대한 뚜렷한 소신이 있는 경우라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교과 성적에 대한 정량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합격자 성적 분포도 다양한 편이다. 실제 대학에서 발표한 전년도 합격생 학과별 평균 내신 등급이 동국대는 최고 1.83등급인 학과에서 4.21등급인 학과까지, 숭실대는 2.40~4.20등급까지 있었다.

건국대 KU학교추천, 경희대 고교연계, 국민대 학교추천, 동국대 학교추천 등의 추천전형은 지원자격 제한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 중 건국대와 국민대는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없고, 건국대는 재수생, 국민대는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므로 졸업생도 고려해볼 수 있다.
 

  

▲ 호서대학교 입학처 http://goo.gl/gd3a2b


■ 수능 최저 없는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 대학



학생부교과 전형

최저 없는 교과 100%, 합격선 높은 편, 교과 + 면접 전형은 경쟁률 다소 하락
교과 100% 일괄전형은 수능 최저 기준이 없고, 별도 제출 서류 없이 교과 내신만 반영하며, 면접도 없어 경쟁률과 합격자 성적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렇듯 교과 전형은 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국민대 교과우수, 명지대 교과면접, 이화여대 고교추천 등은 별도 면접고사를 치른다.

교과전형 면접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기에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확인면접 혹은 인성면접을 시행하는 형태로 진행돼 크게 어렵지 않다. 또한 면접고사를 보기 때문에 경쟁률이 약간씩 낮아지기도 한다.

예로, 한양대 교과 전형에서 교과 100%로 선발했던 2016 경영학과 경쟁률은 7.15:1이었지만, 면접고사를 치른 2017 경쟁률은 4.7:1로 떨어진 바 있다. 한양대는 2018 교과전형 면접을 다시 폐지했다.

 

2017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의 경우 교과전형 합격자 평균 내신은 1.7등급이었지만, 교과 + 면접 전형 합격자 평균 내신은 2.1등급인 사례도 있다. 각 대학 홈페이지 및 <나침반 36.5도> 6월호 부록에 64개 대학 수시 교과 합격자 평균 등급컷이 수록돼 있으므로 참고 자료로 활용하자.

■ 수능 최저 없는 학생부교과 전형 선발 대학




논술 전형
대부분 수능 최저 요구하지만 건국, 광운, 서울시립, 한양 등 최저 없는 대학도 있어

논술 전형 대부분은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하지만 ‘In서울’대학 중 최저 없는 논술 전형을 치르는 대학은 건국대, 광운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이 있다. 건국대와 서울시립대는 수능 전 논술고사를, 광운대와 한양대는 수능 후 논술 고사를 치른다. 서울시립대는 논술 전형이지만 학교장 추천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논술 전형은 교과 내신 영향력이 낮아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데, 수능 최저 기준의 제약도 없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고, 논술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대학별 기출문제를 통한 출제 경향과 채점 기준 확인은 물론, 올해 각 대학에서 시행한 모의논술까지 파악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 수능 최저 없는 논술 전형 선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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