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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비만학생 ‘1박2일 영양 캠프’ 첫 선


여름방학을 맞아 비만학생 등을 위한 영양캠프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2일동안 금정구 부산학생교육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12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영양캠프 10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체중조절이나 식습관 개선에 관심 많은 학생과 비만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캠프는 영양교사, 체육교사, 보건교사, 대학교수, 대학생 등 72명으로 구성된 ‘지도교사 및 업무지원단’이 진행을 맡는다. 지원단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키워주고,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영양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캠프 첫째 날에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학생 영양교육과 ‘가족사랑 가족밥상’ 주제 학부모 특강에 이어 ‘헬스 UP 비만 DOWN’ 주제 스포츠 콘테스트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비만해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SMILE 영양부스체험관’도 운영한다.


이 체험관은 칼로리별 맞춤식 건강밥상 차리기, 당과 지방 바로 알기, 크로마키로 나의 모습을 촬영하는 꿈꾸는 사진관, 지방조끼를 입고 무게감을 느껴보는 –1kg의 행복, 체지방 분석을 통한 건강체중 찾기, 몸에 좋은 건강 간식을 제공하는 색다른 카페, 브레인트레이너의 뇌파측정 등 10여개 부스로 꾸며진다.


둘째 날에는 아침 몸풀기 체조로 시작하여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나의 다짐 적기’, 푸드로 만나는 예술놀이 등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푸드 예술놀이는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주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푸드아트테라피 자격증을 가진 영양교사 17명이 나와 ‘과일을 이용한 마음열기’, ‘지금 이 순간 자랑스러운 나’ 표현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최은 교육지원과장은 “어린이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비만학생의 건강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익혀 이 캠프가 앞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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