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동국대 면접 “평가항목별 요구 역량 꼼꼼히 확인하라”

‘주요 대학 입학처가 말하는 면접 평가기준 및 인재상’ 시리즈 ④ 동국대




동국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Do Dream, 불교추천인재,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기자전형(영화영상)에서 면접을 실시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학교장추천인재, 특성화고졸등재직자전형 제외)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특기자전형(영화영상)은 1단계에서 학생부 40%와 실기 60%를 합산해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립니다. 


 


각 전형의 면접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수험생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학생부종합전형, 인성·사회성이 변수될 수 있어
 


동국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항목에 대한 개별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면접시간은 10분 내외이며, 2명의 면접위원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18학년도 동국대 수시모집요강’에 따르면 학생부위주전형 면접은 △전형취지적합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사회성에 대한 평가로 이뤄집니다. 지원자의 서류에 대한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함으로써 4가지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지요. 


평가항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전공적합성은 전공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반면 전형취지적합성의 경우 지원자가 각 전형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전공적합성과는 다릅니다. 가령 Do Dream전형은 자기주도성, 차상위계층전형은 위기를 극복하려는 자세에 집중해 지원자를 평가하는 것이지요.  


발전가능성은 지원자가 대학에 진학해서도 자신의 역량을 잘 키워나갈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요소입니다. 인성·사회성은 지원자의 평소 가치관,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하는 요소입니다. 이처럼 모집요강에 평가항목 별 평가내용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는 만큼 각 항목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그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나의 경험과 연계시켜 설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국대 입학처 측은 “면접에서 합격 당락을 가르는 것은 의외로 인성·사회성 부분이 될 수 있다”면서 “전공적합성이나 발전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서류에서도 충분히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인성·사회성은 서류만으로 평가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성·사회성을 평가할 때는 면접에 임하는 태도는 물론 의사소통 능력까지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선생님, 부모님, 친구 등과 모의면접을 진행해보며 면접태도를 점검하고, 동시에 발음이 불분명한지는 않은지, 목소리 크기는 적당한지 등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은 대비법이 될 수 있습니다.


동국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한 ‘2018학년도 학생부전형 가이드북’을 통해 “학생부를 출력하여 중요하거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확인하고 예상되는 질문과 답변을 만들어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연습은 합격을 위한 최고의 비결”이라면서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긴장을 낮추어 원활한 의사전달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전했습니다. 
 



○ 특기자전형(영화영상), 전공 관련 학업계획 세워라 

특기자전형 중 영화영상유형에서는 지원자의 전공적성(학업적성, 기초수학능력, 발전가능성)과 인성·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2~3명의 면접위원이 평가항목에 대한 개별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은 일반적으로 10분간 진행됩니다. 

지원자는 면접 당일 ‘면접 카드’를 작성합니다. 면접 카드는 지원자의 지원동기, 학업계획 등 기본적인 질문이 적혀있는 질문지이지요. 지원자는 이 면접 카드에 주어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면접 카드에 기재한 뒤 면접관에게 제출합니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답변이 담긴 ‘면접 카드’를 토대로 실제 면접에서 질문을 던지지요. 주로 2개의 질문이 주어지며 면접관은 면접 카드에 담긴 내용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거나 추가 질문을 제시합니다. 면접 카드에 작성된 내용을 통해 지원자의 기본적인 자질을 파악하는 것이지요.



동국대학교 입학처 측은 “특기자전형(영화영상) 지원자에게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학업계획을 물으며 전공적성을 주로 확인하고자 한다”면서 “입학 후 학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심층면접이 아닌 일반면접이므로 까다로운 문항이 제시되지는 않는다”라면서 “평소 조리 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연습을 한다면 답변하기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김지연인턴 기자 jiyeon01@donga.com

관련기사

언론사 주요뉴스



배너

지금은 토론중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