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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처서, “모기도 입이 비뚤어지는 시기”… 더운 날씨 물러갈까?


오늘(23일)은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처서’다. 처서에는 여름이 지나면 더위가 가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처서 이후 더위가 그친다는 뜻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무더위가 한층 사라지고 있다. 
 

처서와 관련된 속담도 이를 증명해준다. 흔히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할 정도로 처서 이후에는 날씨가 서늘해져 모기, 파리와 같은 벌레들이 사라진다고.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속담처럼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내일부터는 다소 맑은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최저기온 17~23도, 최고기온 25~30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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