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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나눔과배움, '2017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포럼’ 열어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주제로 진행


나눔과배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원호)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7년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작은도서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눔과배움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한국학부모신문·이루미에듀테크·3P자기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협동조합지원발전특별위원회 소속 한상석 위원장, 이근정 간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혜정 나눔과배움 사무총장의 사회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최원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이 자생할 수 있는 특화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업과 협동이라는 의미와 가치를 소중히 여길 때 이러한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는 이근정 간사가 제1주제로 '협동조합법인의 성장과 전망 및 협동조합 국가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협동조합의 활성화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창출이라는 정책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며 "현 정부는 협동조합 지원을 위해 10조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고, 스타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으니 도서관뿐 아니라 인구감소에 따른 산업변화에 맞춘 협동조합이나 노인복지협동조합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동조합 연합체를 구성해 현 정부 협동조합에 대한 로드맵을 함께 그려나가고, 스타 협동조합 100개를 만들어 고용창출과 국민생활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가 제2주제로 '전국 350개 독서나비를 통한 자기경영수익 창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그간 나비독서모임의 활성화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해온 초등독서법과 독서토론, 놀이를 접목한 초등 셀프리더십교육인 '보물찾기', 전 세계 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기적의 한글로영어' 등 독서, 자기관리, 언어교육 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작은도서관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의 일환으로 제시했다.

제3주제인 '작은도서관을 통한 수익모델 창출방안'에 대해선 김창화 이루미에듀테크 대표가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도서관의 성공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맞춤형 독서 지도교육 프로그램 운영 통한 수익창출 ▲주민들 소통공간으로 활용 ▲경력주민을 강사로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했다.

이날 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경희 한국사회적코칭협회 회장이 부모·중장년층을 위한 세대통합 상담코칭과 인생설계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했다. 김선희 이루미에듀테크 강사는 지역아동복지센터와 연계한 웹스토리 방식의 이루미 전자도서관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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