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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뉴질랜드 교육도시 ‘타우랑가’ 유학·이민가자” 서울·부산서 박람회 개최

뉴질랜드에서 신흥 교육도시로 부상한 타우랑가(Tauranga)의 학교 교장단이 한국에서 현지 유학과 이민 정보를 소개하는 박람회를 연다.

타우랑가 학교 연합회는 타우랑가유학원과 공동으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뉴질랜드 조기유학·어학연수·이민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타우랑가의 초·중·고교 교장과 대학·어학원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직접 타우랑가 유학과 어학연수 절차, 졸업 후 진로, 뉴질랜드 이민 전망 등을 소개한다.

타우랑가는 뉴질랜드 북섬 플렌티만(Bay of Plenty)에 속한 항구 도시로, 오클랜드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견고한 지역 경제 성장과 함께 연중 화창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 항구 등을 갖춘 문화·예술의 도시로, 뉴질랜드인이 가장 살기 원하는 도시 중 하나다.

양현택 타우랑가유학원 대표는 "뉴질랜드 5대 도시인 타우랑가는 전세계 유학생 찾는 신흥 교육도시로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한 교실 당 유학생 1명이 배치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타우랑가에서 공부 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총 250여 명으로, 다른 지역보다 한인 비율이 낮아 현지 학생들과 폭넓게 교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이민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뉴질랜드 이민성 공인 이민법무사와 만나 뉴질랜드 이민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박람회 입장은 무료이며, 서울은 내달 2∼3일 삼성동 코엑스(북203호)에서 10시부터, 부산 4일 해운대 벡스코 본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후원으로 마오리족 전통춤 공연과 키위, 마누카꿀 등 현지 특산물 시식 등 뉴질랜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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