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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영진전문대, 일본 IT기업 취업의 메카로 급부상


대구 영진전문대학(이하 영진전문대)이 청해진 대학사업과 K-MOVE 스쿨사업을 통한 일본 IT기업 취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해외취업으로 장래를 생각하는 청년들이 늘면서 가까운 일본 IT취업은 많은 학생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3년제 학과이지만 4년제를 뛰어넘는 일본 IT기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전략을 제공한다. 컴퓨터정보계열에 일본반 개설 후 10년 동안 192명의 인원이 일본 IT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일본 IT기업 주문반은 주문식 교육이라는 특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일본 IT기업의 요구수준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개설된 지 10년밖에 안 됐음에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주문반 졸업반 전원이 일본 IT기업 취업에 성공했으며 2017년 졸업자들은 31명 전원 일본 현지 기업에 입사했다. 라쿠텐을 비롯하여 NHN등 일본 내의 IT대기업에 합격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일본 IT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일본 IT 취업의 메카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IT기업 주문반은 컴퓨터 정보계열 신입생 중 일본 취업희망자를 모집해, 면접과 함께 일본 기업에서 적용하는 직무적성검사를 통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SW개발과 일본어 실력향상을 위한 교육은 기본이다. 원어민 교수가 밀착지도하여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2학년 하계 방학에는 6주간 학생들이 일본에서 직접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체험하는 현지 학기제를 진행하고 3학년 가을에는 일본 취업 컨설턴트와 함께 공동면접 등을 통해 면접기술 향상을 돕고 있다. 

김기종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일본취업을 꿈을 가지고 입학 때부터 3년간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일본 IT취업에서 국내의 그 어느 대학보다 좋은 성과를 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일본 IT기업 주문반의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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