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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모의고사] 국어 “6월 모의평가에서 볼 수 없던 변화 주목해야”

대성학원, “6월 모의평가에서 없던 새로운 변화 시도”



이번 2018학년도 9 모의평가 국어영역은 2017학년도 수능의 틀을 유지하되, 세부적으로 6 모의평가에서 없었던 다른 변화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화법, 작문 영역에서는 6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4~7번에서 화법과 작문을 결합한 방식으로 세트를 구성하여 4문항을 출제하였는데, 작문 내용을 토대로 화법 상황을 제시하는 형태로 지문을 구성한 점이 새로운 특징이라 있다


문법 영역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11~12번에서 지문을 주고 2개의 문항을 출제했다.


문학 영역에서는 6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4지문 15문항으로 구성했다. 현대시, 현대소설, 극은 이전의 지문 구성 방식과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나, 고전소설과 고전시가를 묶어 세트로 구성한 것이 이번 9 모의평가의 가장 특징이다


독서 영역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3지문 1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과학과 인문을 융합한 지문을 구성하여 6문항을 출제함으로써 기존의 출제 경향을 따르고 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국어영역 난이도는 2017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고 지난 6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됐다면서독서영역의 지문이 쉬웠고 문법 문제도 까다로운 문제가 거의 없었다 분석했다


그렇다면 이번 9 모의평가를 토대로 2018학년도 수능 학습전략은 어떻게 세워야할까.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화법·작문·문법의 경우 교과서에 제시된 주요 개념이나 원리, 학습 활동 내용 등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독서와 문학의 경우 EBS 연계 지문이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자료를 이용하여 난이도를 높이거나 지문,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깊이 있게 지문과 문제를 이해해 필요가 있다 말했다. 이어특히, 문학의 경우는 장르나 시대를 결합하여 지문을 구성하는 특징이 두드러지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충실하게 두어야 한다 전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김지연인턴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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