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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모의고사] 과탐, EBS 연계성 높았다

이투스, “심화선택은 다소 쉬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출제한 2018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의 과학탐구 영역의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며, EBS 수능교재와 기출 문항을 응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과탐의 난도는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대체로 비슷하지만 심화 선택Ⅱ(물리Ⅱ, 생명 과학Ⅱ, 지구 과학Ⅱ) 과목은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고난도 문항으로 물리Ⅰ 19번, 화학Ⅰ 20번, 생명 과학Ⅰ19번, 지구 과학Ⅰ 20번을 꼽았다.

물리Ⅰ 19번은 도르래와 실로 연결된 물체가 경사면이 다른 빗면에 놓인 상태에서 실이 끊어진 후 등가속도 운동하는 모습으로부터 운동 에너지와 역학적 에너지의 비를 구하는 문항으로 주어진 자료의 해설이 까다로운 고난도 문항이다.

화학Ⅰ 20번은 A와 B의 질량을 달리하여 어느 한 기체가 모두 반응할 때까지 반응시켰을 때 반응 전 기체의 질량과 반응 전후 부피 변화를 제시한 자료를 해석하는 문항으로 제시된 실험 결과로부터 양적 관계를 추론하는 과정이 까다로운 고난도 문항이다.  

생명 과학Ⅰ 19번은 주어진 가계도를 분석하는 문항이었다. 유전자형을 물어보는 데다, 가계도 전체의 유전자형 및 혈액형을 따져 보아야 하므로 시간이 소요되는 고난도 문항이다.


지구 과학Ⅰ 20번은 어느 날 일몰 직후 우리나라에서 남쪽 하늘을 관측한 상황에서 천구의 적도와 황도를 찾고 금성과 목성의 위치 및 관측 시기 등을 파악하여야 하는 문항으로 좌표계와 행성의 운동에 대한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여야 해결 가능한 고난도 문항이다.

이투스는 이번 9월 모의평가가 EBS 와의 연계성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했다. 이투스에 따르면 EBS 수능교재에서 70% 정도가 연계돼 출제됐다. 그래픽 자료(그림, 그래프, 도표 등)를 일부 변형하거나 EBS 수능교재에 나와 있는 수능 문제 및 개념을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었다는 것.


▶에듀동아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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