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용인삼계고, 이재정 경기 교육감과 소통·공감 토크


    ▲ 이재정 교육감은 9월 6일 용인삼계고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에 참여했다

    [사진 제공=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9월 6일 용인삼계고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에 참여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학생동아리 ‘소통공온누리(소통과 공감이 세상의 중심이다)’학생들이 SNS를 통해 학교 초청의 글을 올리고, 이를 이 교육감이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동아리 대표 2학년 이은혜 학생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저자나 명사를 초청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생중심 경기교육을 실천하고 계신 교육감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소통·공감 토크는 동아리 학생들이 기획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정책, 진로고민, 기타 등 설문조사를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한 학생이 공교육의 사교육화를 지적하자, “공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것이고, 사교육은 좋은 성과를 위한 것”이라며, “진정한 교육은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동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교육정책에 대해 질문하자 “성적보다 자기 발전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성장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면서, “미래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딛고 일어서서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학생이 이 교육감의 산문집『사이와 사이에서』를 읽고, 인생철학에 대해 질문하자 “‘나’는 우주의 중심이며,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인생이며, 내가 존귀한 것처럼 남도 귀하게 대하는 것이 멋진 인생을 사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 “미래는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대”라며, “주저하지 말고 자기만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이날 저녁 용인대학교에서 열리는 꿈의대학 개강 상황을 둘러보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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