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대학별로 진행 중인 가운데, 연세대가 수시 원서접수 마감일인 13일(수) 오전 10시 기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을 밝혔다. 총 2614명을 선발하는데 3만9367명이 지원해 현재 1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68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는 2만7424명이 지원해 40.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7명을 선발하는 심리학과에는 현재까지 810명이 지원해 115.7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9명을 선발하는 신학과에 196명이 지원해 21.78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총 260명을 선발하는데 현재까지 1184명이 지원해 4.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단 2명만을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으로 선발하는 천문우주학과에는 현재까지 18명이 지원해 9.0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며, 마찬가지로 2명을 선발하는 노어노문학과에는 2명이 지원해 1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47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는 3907명이 지원해 8.2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시스템생물학과와 생명공학과가 20.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의류환경학과(자연)와 식품영양학과(인문)가 2.00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특기자전형의 경우 △인문학인재계열 4.77대 1 △사회과학인재계열 6.62대 1 △과학공학인재계열 6.43대 1 △국제계열 3.96대 1 △IT명품인재계열 5.3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 중이며, 예체능특기자전형 체능계열은 4.51대 1의 경쟁률을, 예체능특기자전형 예능계열은 52.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연세대는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에 마감 전 경쟁률을 발표한 뒤 원서접수 마감 뒤인 오후 6시에 최종 경쟁률 현황을 공개한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