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대학별로 진행 중인 가운데, 고려대가 수시 원서접수 마감일인 13일(수) 오전 11시 기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을 밝혔다. 총 3472명을 선발하는데 2만171명이 지원해 현재 5.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많은 1207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는 7412명이 지원해 6.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범대학 교육학과가 11.9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며, 사범대학 가정교육과는 1.42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400명을 선발하는 고교추천Ⅰ전형에는 1142명이 지원해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5명을 선발하는 수학과에 27명이 지원해 5.4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중어중문학과 0.67대 1 △노어노문학과 0.75대 1 △일어일문학과 0.50대 1 △가정교육과 0.75대 1 등 모집인원보다 현재까지 지원한 학생 수가 적어 1대 1에 미치지 못하는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학과도 있다.  
 

1100명을 선발하는 고교추천Ⅱ전형에는 현재까지 6423명이 지원해 5.8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인 학과는 화학과로 13명을 선발하는데 169명이 지원해 13.0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11명을 선발한은 가정교육과에는 현재까지 19명만이 지원해 1.73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특기자전형의 경우 △인문 6.66대 1 △자연 8.80대 1 △체육 5.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고려대는 오늘(13일)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오후 3시에 원서접수 마감 전 마지막 경쟁률을 발표한 뒤 오후 6시 이후 최종 경쟁률 현황을 공지한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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