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수) 오후 6시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강대의 최종 수시모집 경쟁률은 ‘31.05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오후 3시 기준 평균 경쟁률 23.05대 1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가장 많은 인원인 457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형)의 경우 3904명이 지원해 8.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사회학전공의 경쟁률이 14.27대 1로 최종에서도 가장 높았으며, 오후 3시 기준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경제학전공은 최종 마감 경쟁률에서도 4.68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전공의 경쟁률이 14.87대 1로 가장 높으며, 전자공학전공의 경쟁률이 7.04대 1로 가장 낮았다. 
 

351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일반형)에는 649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8.51대 1을 기록했다. 오후 3시 발표와 마찬가지로 사회과학부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44.67대 1을 기록했으며, 중국문화전공이 10.18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48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에는 2만7529명이 지원해 7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후 3시 기준 발표된 69.17대 1보다도 꽤 상승한 수치. 화공생명공학전공의 경쟁률이 132.41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기계공학전공(109.90대 1) △사회과학부 98.29대 1 △컴퓨터공학 95.66대 1 등이 이었다. 오후 3시 기준 발표와 비교해 보았을 때 경쟁률 순위에 큰 변동은 없었다. 경제학전공은 52.14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기자전형인 알바트로스창의인재전형은 △커뮤니케이션학 9.80대 1 △아트&테크놀로지 19.08대 1 △컴퓨터공학 16.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