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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국대 경주,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 키운다

기업 현장의 목소리 듣고 교육과정에 반영, 취업 역량 강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변화하는 기업과 사회 수요에 맞는 교육을 위해 기업 현장을 찾고 있다.

최근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과 바이오제약공학과 최원상 교수, 이용억 교수 일행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인프라 투어와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전문 기업으로 최근 한국바이오협회 대학생 기자단이 조사한 취업선호도 1위에 올랐을 정도로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7학년부터 미래의 인력 수요를 고려해 ‘바이오제약공학과’를 신설했다. 이는 최근 바이오제약 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환경과 바이오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국가정책 등에 발맞춰 학제를 개편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신설한 바이오제약공학과는 생명공학 및 유전공학 등의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특화된 교육으로 기존 타 대학 유사학과들과 차별화된 학과를 만들고 있다. 사회 수요를 보여주듯이 최근 마감한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바이오제약공학과는 교과전형에서 7.13대 1이라는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취임한 이대원 경주캠퍼스총장이 방학마다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서 인력 수요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취업을 적극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대원 경주캠퍼스총장은 “기업 현장을 직접 보며 최첨단 바이오 의약품 산업 현장임을 실감했다. 4차 산업혁명와 바이오 산업 시대에 발맞춰 동국대 경주캠퍼스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진정한 잘 가르치는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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