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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교생들, 마라톤 참가하고 상금 기부로 훈훈함 전해



지난 24일 청주시 문의면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충북도내 고등학교들이 참여하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과 기념품들을 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1,2학년 150명이 참가했다. 부상으로 받은 쌀 100포대는 관내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1,2학년 학생들은 3학년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고득점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수능대박기원” 슬로건으로 참가했다.

손진철 교장은 “수능대박기원” 슬로건으로 10Km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참가상품으로 받은 쌀을 관내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추석을 맞도록 했다.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과 이웃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당고도 이 마라톤 대회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10명이 참가하고 상금과 기념품으로 받은 쌀을 떡으로 만들어 인근 경로당 이웃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상당고 관계자는 “그동안 학업에 지친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이날만큼은 아름다운 대청호 주변의 코스모스 꽃길과 황금벌판을 함께 달리며 자신의 체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마라톤에 처음 참여했는데 대청호반을 달리며 내 자신의 체력과 인내심의 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청고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533명이 참여했다.

양청고는 그동안 학생들의 호연지기 함양은 물론 학교공동체의 단합을 위해 마라톤 단체 참가나 봉사활동 등을 인성교육에 접목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취지로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수능을 앞둔 3학년과 종교활동 희망 학생을 제외한 재학생 500여명 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가해 대회 최다 출전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가학생들은 안전을 위해 대회 전 한 달 동안 방과 후에 달리기와 등산 등으로 꾸준히 체력단련을 해 왔다. 학교는 참가자 전원에게 단체복과 수송 버스 12대 등도 지원했다.

대회 상금과 기념품 쌀은 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하는 떡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참가 기념품으로 받은 쌀 100포대를 지역의 아동복지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양청고 김은식 교장은 “학업으로 심신이 허약해져 가는 학생들이 마라톤대회를 참가해 극기심을 함양하는 등 인성교육은 물론 학교공동체가 단합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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