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2018 자사고] 용인외대부고, ‘과정적합도’를 고려해 지원하라!

2018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 입시요강 완벽 분석 ⑩



《2018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 입시가 시작됐다. 자사고는 학교별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 과정을 실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립 고등학교로 전국단위 자사고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쟁이 매년 치열하게 벌어진다. 따라서 입시요강을 철저하게 분석한 후 지원전략을 세워야만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광양제철고 △김천고 △민족사관고 △북일고 △상산고 △외대부고 △인천하늘고 △포항제철고 △하나고 △현대청운고 총 10곳의 전국 단위 자사고 입시 요강을 꼼꼼하게 분석해 본 뒤 각 학교의 입학 담당자를 통해 각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 인터넷 원서접수·제출서류 마감 일정에 유의!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는 올해 총 36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전형은 크게 정원 내와 정원 외로 나뉘며, 정원 내 전형은 다시 전국단위 선발(일반전형 196명, 사회통합전형 49명)과 지역우수자선발(용인시_일반전형 84명, 사회통합전형21명)로 나뉜다. 정원 외는 전국단위선발(특례입학 7명, 국가유공자자녀 10명)로 진행된다. 

 

외대부고는 지원자격에 따라 정원 내와 정원 외 전형을 구분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에 따라 △국제과정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으로 모집단위를 세분화 했다. 




외대부고는 오는 11월 7일(화)부터 11월 9일(목)까지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원서접수를 마친 지원자는 입학원서 및 학교생활기록부Ⅱ 등 전형별 각종 증빙서류 일체를 용인외대부고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증빙서류 제출마감시한은 11월 7일(화)부터 11월 9일(목) 오후 5시까지며, 마감 시간 이후 도착한 우편 서류는 접수처리 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1월 13일(월) 오전 10시에 외대부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단계 합격자는 11월 17일(금), 18일(토), 20일(월) 오후 5시까지 2단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가능하다. 2단계 서류·면접 평가는 11월 21일(화)부터 11월 26일(일)까지 진행된다. 외대부고의 상황에 따라 서류·면접 평가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9일(수) 오후 5시 외대부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1단계 전형, ‘성취평가제 성취 수준’으로 성적 반영 

 

외대부고는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의 전형방법이 다르며, 두 전형 모두 국제·인문사회·자연과학과정별로 구분해 각 전형 단계를 진행한다. 일반전형 지원자는 1단계 교과성적 및 출결 점수로 정원의 2배수를 모집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서류 및 면접 평가를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 지원자의 경우 1단계는 공개추첨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는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서류 및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일반전형의 1단계 전형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1단계 평가는 교과성적(40점)에 출결상황을 더해 40점 만점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외대부고의 반영 교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이며, 각 과목의 성취평가제 성취 수준을 반영해 성적을 계산한다. 성적은 1학년 성적을 제외한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2학기를 반영한다. 과목별, 학년별 교과 성적 점수는 아래의 표와 같다. 




출결점수는 교과 성적 총점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며, 중학교 2학년부터 2017년 10월 31일까지 기록이 반영된다. 무단결석, 무단지각·조퇴·결과 횟수를 합산하여 결석일수를 산출하되, 질병, 전학 또는 기타로 인한 결석·지각·조퇴·결과는 제외한다. 무단지각, 조퇴, 결과는 그 횟수를 학년단위로 합산하여 3회를 무단결석 1일로 산정한다.

 

무단결석에 따른 출결점수는 △0일 0점 △1일 -.02점 △2일 -0.4점 △3일 -0.6점 △4일 -0.8점 △5일 -1.0점 △6일 -1.2점 △7~8일 -1.4점 △9~12일 -1.6점 △13일 이상 -1.8점이다. 


○ 2단계 면접, ‘과정적합도’와 ‘연구력’을 드러내는 것이 키포인트!

 

2단계는 서류평가(25점)와 면접평가(35점)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Ⅱ △교사추천서 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되며, 3인의 입학전형위원이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면접은 3인의 입학전형위원과의 개별면접 방식으로 총 10분간 실시된다. 외대부고는 면접에서 1개의 공통문항과 2개의 개별질문을 출제하며, 각 문항 당 답변시간은 2분으로 제한한다. 공통질문은 면접 대기실에서 질문지를 미리 받아 본 뒤 5분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부여받는다. 개별질문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출제되며, 공통질문은 지원자의 ‘과정적합도’와 자율성·창의성 등의 ‘연구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단, 학생의 답변에 따라 추가질문이 있을 수 있다. 

 

과정적합도를 평가하는 질문은 지원자가 국제과정,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에 지원하게 된 계기와 그에 적합한 학업계획, 진로를 적절히 갖추었는가를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연구력을 평가하는 질문은 지원자가 3년간의 중학교 생활동안 자신의 학업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해 주도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이다. 


※ 조경호 외대부고 입학부장의 한 마디!


외대부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어떠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싶은가에 따라 국제과정,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 중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면접위원은 지원자가 선택한 과정에 걸 맞는 ‘과정적합도’를 갖추었는가를 유심히 평가하지요. 만약 국제과정에 지원한 학생이 국내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거나, 인문사회과정에 지원한 학생이 교차전형으로 자연계열에 진학할 계획을 가졌다면 과정적합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지요. 따라서 용인외대부고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원서 접수 전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자신에게 꼭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면접과 자기소개서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재학 중인 중학교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업역량을 높였던 사례 혹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지적호기심을 충족했던 경험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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