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지난 9월 27일, 9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고 난 이후 수험생들의 각오가 남다를 터! 본인의 부족한 점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수험생도 있을 것이고, 그동안 개념 위주로 공부해 문제풀이에 집중하고자 하는 수험생도 있을 것이다. 이에 유웨이닷컴에서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입 수험생 568명에게 추석 연휴 학습 계획을 비롯해 어른들께 듣기 싫은 말과 내년 추석 계획을 묻는 등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Q: 추석 연휴 기간, 가장 공부하고 싶은 과목은? 

인문계열 수험생은 영어 31.5%, 수학 27.8%, 탐구 25.9%, 국어 14.8% 순으로 답했다. 

자연계열 수험생은 수학 42.5%, 탐구 38.9%, 영어 12.6%, 국어 6.0% 순으로 답했다. 

Q: 추석 연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이 질문에 절반 정도가 ‘자율학습(49.4%)’을 하겠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EBS 강의 및 교재’ 24.6%, ‘유료 온라인 강의’ 18.3%, ‘학원 추석 특강’ 6.3%, ‘스터디 그룹 참여’ 1.4% 순으로 답했다.

Q: 공부할 때 가장 방해되는 것은? 

추석 연휴 기간 공부에 가장 방해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스마트폰 게임 및 SNS’ 52.9%, ‘연휴에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 20.9%, ‘집에 방문하시는 친척 및 지인’ 19.1%, ‘추석 특집 TV 프로그램’ 7.1% 순으로 답했다. 

Q: 어른들께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추석 연휴 기간 근황을 묻다 보니 듣기 싫은 말도 있을 수 있다. 수능을 한 달 정도 앞둔 수험생들은 어떤 말을 가장 듣기 싫어할까? 수험생들은 ‘수시는 어디 썼니?(26.0%)’, ‘성적은 잘 나오니?(23.4%)’를 가장 많이 꼽았다. 뒤 이어 ‘수능 공부는 잘 돼가니?’ 19.7%, ‘올해는 대학에 꼭 붙어야지?’ 16.0%, ‘기타’ 14.9% 순으로 답했다. 

Q: 돌아오는 내년 추석, 버킷리스트는? 

이에 수험생들 ‘취미생활하며 마음 편히 연휴 즐기기’ 42.6%, ‘친구들과 여행가기’ 23.7%, ‘가족들과 여행가기’ 18.6%, ‘이성친구와 데이트하기’ 15.1% 순으로 답했다. 

유웨이는 "올해는 추석 연휴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성적을 분석해 자신이 부족한 과목을 중심으로 철저히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추석 연휴에 지나친 과식을 피하고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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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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