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개천절, 원래는 음력 국경일이었다?



10월 3일은 개천절이다.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것이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다. 그러나 1949년 ‘개천절 음·양력 환용(換用)심의회’의 심의 결과 음·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음력 10월 3일이 양력 10월 3일로 바뀌어 시행되게 된다. 


한편 개천절인 3일부터 5일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