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유치원 때 한글 선행학습 시키지 마세요"

강원도교육청, 초등학교 1학년 알림장·받아쓰기 안 하기로

강원도교육청이 유치원 학생들의 한글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받아쓰기와 알림장 쓰기 활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6일 초등교사, 학부모 등을 상대로 '한글교육책임제 실현을 위한 약속'을 5가지씩 발표했다. 

이 약속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초에는 받아쓰기와 알림장 등 선행학습을 해야 할 수 있는 쓰기 활동을 학교에서 하지 않기로 했다. 

또 교사들은 입학 때부터 한글의 모음과 자음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어려운 수학 교과서 내용은 천천히 설명해 주도록 했다. 

학부모에게는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한글 선행학습을 억지로 시키지 않고,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벗어나는 요구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이나 난독증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한글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초등학교 한글지도 전문 교재를 보급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한글교육을 하는 만큼 유치원 때 굳이 사교육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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